사역 공간/성막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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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바이블센터 2006. 5. 1. 17:58

 

4. 성소(The Sanctuary)


4.1. 성소의 널판(The Walls of the Sancturary, 출26:15-30, 36:20-34)

[ 그림보기 ]===>>널판(출 26:15~30)

금으로 입혀진 널판들은 모두 48장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널판들은 제멋대로 서 있지 않았습니다. 4개의 띠에 의해 온전히 연합되어 서 있었습니다.

다른 성막의 기구들처럼 하나님의 신호에 따라 쉽게 설치하고, 쉽게 철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그것들은 "널판들"이나 "두꺼운 판자들"-아카시아로 만든-로 이루어졌는데 각각 10규빗의 길이와 1.5규빗의 폭(출26:16)의 크기였다. 그것들 전체 표면은 금으로 싸여졌고 각각의 측면벽(vv18-20)은 20장씩의 널판들로 세워졌다.

또한 하나의 널판마다 두 개의 은으로 만든 받침대에 의해 수직으로 세워지도록 고안되었으며, 뒤쪽벽은 8장의 널판으로 세웠는데 중간의 6장과 양쪽 모서리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2장의 널판으로 이루어졌다(v22, v25). 두께는 요세푸스의 언급(four-finger breadths) 1/6규빗 정도이며 뒷편은 합이 약10규빗, 양 옆은 30규빗이며, 왕상6:2의 솔로몬의 성전의 절반에 해당하는 지성소와 성소는 지성소가 성소의 1/3로서 정확히 정사각형을 이루고 있었다.

또한 받침의 무게는 1달란트(38:27)이며, T.O.Paine은 그것들의 크기가 1/2규빗의 사각형, 1/6규빗의 두께라고 계산하기도 하였다. 또한 널판들에는 1/6 또는 1과 1/4정도의 네모난 장붓구멍을 내어 받침대에 끼웠으며 위, 아래, 중간에 각각 두 개씩의 고리가 있어, 다섯 개씩의 조각목으로 된 띄로 연결시킬수 있게 되어있었다. 물론 이 띄들도 금으로 싸여 있었다.


 4.2. 덮개(The Roof, 출26:1-14, 36:8-19) [ 그림보기 ]==덮개(출 26:1~14)

성소위의 네 덮개가 중첩되어 있는 것이지만 여기서는 잘 볼 수 있도록 벗겨 놓은 것입니다. 이 네가지 덮개는 우리가 성경에서 발견하게 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그리스도의 영광을 말해 줍니다.

염소털로 만든 덮개

지붕에 관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뾰족했는가? 평평했는가?". 성경에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다. 다만 "성막"이라는 히브리단어와, 또한 성막 "위로"라는 출40:19절의 언급 등에서, 그것의 기능을 충분히 살리면서 동시에 변화무쌍한 시나이 반도의 기후(눈과 비)를 고려할 때 "뾰족한 지붕"이었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할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지붕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중요한 문제임에 틀림없다. 또한 26:1-6까지의 성막 앙장(28규빗길이, 4규빗의 폭의 조각이 다섯 개씩 연결되어 두 개)과 다시 7절이하에 나타나는 성막 앙장(30규빗의 길이, 4규빗의 폭의 조각이 하나는 다섯 개의 연결, 다른 하나는 여섯 개의 연결)이 일반적으로 국내에 소개되고 있듯이 두 겹으로 덮여진 것일까? 아니면 뾰족한 지붕과 성소의 벽들, 즉 널판들까지도 가리울 수 있는 커튼으로서의 역할을 고려할 때 보다 복잡하고(단순한 네 겹의 지붕보다) 입체적인 모습을 위한 것일까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열한 조각으로 이루어졌고, 각각 30규빗의 길이와 4규빗의 폭(26:7-8)을 갖는 앙장과 28규빗의 길이와 4규빗의 폭을 갖는 다섯 조각씩 연결된 2개의 앙장으로 되어있다는 26장의 언급은 이러한 문제들을 쉽게 결론내릴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두 개의 윗 덮개가 있는데 하나는 붉게 물들인 수양의 가죽과 해달, 즉 돌고래 또는 물돼지의 가죽으로 만들어진 것이었다(v14).

성소 내부에는 지붕에 관해서보다는 훨씬 명확한 설명으로부터 두가지의 장막을 추측할 수 있다. 먼저 성막으로 들어가는 곳에 바깥 뜰과 구분되는 막이 있었다(26:36). 이것은 금으로 싸여 놋받침 위에 세워진 다섯 개의 기둥 위에(금으로 된 고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아마도 성막뜰에 있는 기둥들과 크기와 규격이 같았던 것으로 짐작되는) 연결되어 밑으로 드리워져 있었다. 이 다섯 개의 기둥은 마치 장막이 내려져 있어서 하나의 벽과 같았을 것이다. 또한 그 안으로 역시 조각목으로서 금으로 싸여 네 개의 은받침 위에 세워진 네 개의 기둥이 세워져 있었는데 그 위로 청색, 자색, 홍색, 그리고 가늘게 꼰 베실로 짜여진 장이 그룹모양이 수놓아진 채로 드리워졌다(26:31ff). 이 장은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장으로서 상당히 질길 것으로 짐작된다.


 4.3. 진설병상(The Table of Shewbread, 출25:23-30, 레24:5-9, 히9:1-10) [ 그림보기 ]===>>떡상(출 25:23~30, 레 24:5~9, 히 9:1~10)

헌금상위에 열두 개의 진설병(떡)이 놓여 있습니다. 각각의 진설병은 이스라엘 지파를 나타냅니다. 모든 지파가 하나님앞에 있는 것입니다. 상 주위엔 금으로 된 턱이 있는데 이것은 모든 지파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나게 합니다. 뒤쪽에 포도주가 담긴 병이 있고 진설병(떡) 위에 잔이 놓여 있습니다.

성소의 북쪽, 즉 오른 쪽 널판들 쪽에 위치하고 있던 진설병상은(출40:22)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어졌으며, 2규빗의 길이, 1규빗의 폭, 그리고 1.5규빗의 높이의 탁자였다(25:23, 24; 37:10,11). 물론 이 탁자는 네 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었으며 정금으로 싸여, 금테를 두르고 있었다. 또한 탁자 위의 네 방향으로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어 붙였다. 또한 탁자의 다리 위에 네 개의 금고리를 달아 운반에 편리성을 더했는데, 이 상은 항상 "야웨 하나님 앞에"(facebread = shewbread) 놓이게 된 "순결한 상"(레24:6)으로서 중요하고도 튼튼한 탁자였다.

그 위에는 일반적으로 아무것도 덮이지 않은 채, 고운 가루 에바 십분의 이로 구워진 열 두 덩이의 빵이 여섯 덩이씩 두 줄로 놓였다. 또한 그 빵들은 매 안식일마다 제사장외에는 먹을 수 없으며, 그 제사장에 의해 치워졌고, 레위족들이 밤새 준비한(대상9:32) 신선한 빵으로 대치되었다(삼상21:6). 다른 물건들은 탁자 위에 굛팅 된 것으로 언급되는 것이 없지만, 다만 매 주일마다 새롭게 피어 올려졌을 것으로 보이는 "순전한" 유향이 함께 놓인 것으로 보이며(레24:5ff), 따라서 이 유향을 담은 흔들 향로(censer)와 스푼가 필요했을 것이다(출25:29). 또한 진설병상과 연관된 기물로 "대접"이 있는데, 분명히 주변에 있는 촛대에 기름을 공급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속이 깊은 용기"라는 뜻의 '병'이 있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 올려드릴 '포도주'를 담는 용도로 쓰였을 것이다.


4.4. 향단(Altar of Incense, 출30:1-10, 37:25-29)  

 [ 그림보기 ]====분향단(출 30:1~10)

금으로 입혀진 금향단입니다. 여기서는 동물의 희생제물이 드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향기로운 향만이 피워질 뿐입니다. 성도들의 기도와 예배가 향기롭게 열납되어지는 것입니다. 금향단의 크기는 사방 1규빗으로 작았지만 높이는 2규빗으로 높았습니다.

 

성소에서 볼 수 있는 그 다음 기구는 가운데, 즉 성소로부터 지성소를 구분하기 위한 장막 정면에 놓인 '향단'이다(출30:6; 40:5; 레16:18). 이것으로 제사장은 매일 조석(朝夕)으로 향을 피워야했는데(출30:7) 이것으로 보아 일년에 단 한 차례 제사장의 출입이 허용되었던(왕상6:22; 히9:4) 지성소와는 달리 성소는 그 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웠던 것을 알 수 있다. 그 구조는 진설병상과 유사하며 단순한 상자구조로서 2규빗의 높이, 폭이 1규빗 그리고 번제단처럼 뿔들이 있었고, 완전히 금으로 싸여있었다(물론 내부도 그러했을 것이다). 그리고 모서리가 금으로 테두리 처리되었으며, 운반하기 쉽게 막대(이것 역시 금으로 싸여있었다)를 낄 수 있는 고리가 두 개 달려 있었다.

분향단의 불은 반드시 하나님이 허락하신 불 외에는 드리지 못했으며(레10:1-2), 향의 원료는 팔레스틴에서만 자라는 무명의 나무에서 채취한 소합향과 조개껍질로 만든 나감향, 그리고 아라비아산 어떤 나무를 벨 때 나오는 수지로 만든 풍자향을 사용하되, 유향에 1:1로 섞은 후 소금을 쳐서 사용하였다.


 4.5. 등대(Candelabrum, 출25:31-40, 37:17-24)

[ 그림보기 ]==등대(출 25:31~40)

금 한달란트를 쳐서 만든 등대입니다. 이 빛이 성소안을 비춥니다. 일곱 개의 등잔이 달려 있습니다.

등대의 구조

밑받침 : 성부 하나님
가운데 줄기 : 성자 하나님
위의 등잔 : 보혜사 성령님
가운데 줄기 1 + 가지 6 = 7(주님이 함께 하시는 개인, 교회 - 승리)
예수님이 빠지면(가운데 줄기) 6, 6은 불안전수 마귀의 수이다.

위에 덮힌 덮개를 벗기고 본 성소안 안의 모습입니다. 벽의 높이는 10규빗인데 금으로 입혀져 있습니다. 맨 앞에 성도의 휘장이 있고 빛을 바라는 촛대와 그 우편에 진설병상이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뒤쪽에는 향을 피우는 금향단이 있습니다. 그 뒤에 그룹을 수놓은 지성소의 휘장이 보입니다. 그 지성소안에는 언약궤가 있으며 그 곳에 하나님이 거하십니다.

성소의 남쪽, 즉 왼쪽에는 진설병상과 마주하여 등대가 놓여있었다. 그것은 얇은 정금을 "두들겨서" 둥그렇게 만든, 한 달란트(약 136.4파운드)의 무게의 성막기구이다. 그것은 속이 비어있었는데 그것의 크기는 알려지지 주어지지 않고, 다만 유대인 전통에 의하면 약 5피트정도의 높이과 약3.5 피트정도의 폭으로 나타난다(디도의 문(The Arch of Titus)에서는 그것을 2피트 9인치의 높이와 2피트의 폭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진설병과 같은 비율의 크기의 기구로, 사람과 비슷한 크기로 묘사되고 있는 전통의 언급에 의하여 아마도 3규빗의 높이, 그리고 팔을 펼쳤을 때의 길이정도인 2규빗정도의 폭이였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크기와 함께 일반적인 모양, 즉 그 가지들(arms)이 같은 높이였는지도 중요한 질문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모양은 '디도의 문'에 나타난 것에 의해 추정된 것이다.

등대는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있는데, 가운데의 곧게 솟은 하나의 대(stem)와 세 가지씩 둥글게 양 옆으로 뻗은 여섯 개의 대들을 합한 일곱 개의 줄기와 그 끝에 연결된 꽃받침과 꽃모양의 등잔들, 그리고 가운데 줄기에 연결된 받침이 그 세 부분이다. 분명히 가운데 줄기의 받침은 마치 트럼펫 모양처럼 되어 안정을 유지했을 것이며 또한 그 가운데 대는 둥근 손잡이가 달린 와인 잔과 비슷하게 생 긴 네 개의 살구꽃 형상의 잔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 세 개는 각각 양쪽의 두 개씩의 가지와 연결되었다. 이 등대의 7개의 가지 끝에 있는 등잔에는 감람유가 사용되었으며(레24:1-4) 불똥을 제거하기 위한 한달란트씩의 정금으로 된 불집게와 불똥 그릇도 만들어졌다.

4.6. 은 나팔(The Silver Trumpets, 민10:2-10)

성소에 속한 기물들 중에서 두 개의 은으로 된 나팔이 있다. 이것은 캠프의 철수나 특별한 축제, 희년, 전쟁 또는 다른 주목할 만한 행사를 알릴 때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민10:2-10). 그 두 개는 서로 비슷했지만, 길이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었다. 하나는 약 3규빗 길이였고 다른 하나는 3/4규빗 또는 2규빗 정도였다. 그 나팔의 직경은 최소한 약 1/16규빗에서 최대1/12 규빗 정도였으며 중간 부분에서부터 입술을 대고 부는 끝부분까지 점차 얇아지는 모양이었다. 이러한 모양대로라면 매우 선명하고(날카로운) 큰 소리를 내었을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출처 : 전도종합/3500만명의 영혼구령카폐
글쓴이 : Moses.cane.you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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