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공간/목회 자료실

[스크랩] again 1907

힐링&바이블센터 2010. 8. 15. 18:14
 
   
 
1903년 원산 사경회는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큰 획을 그었던 사건의 불씨가 피었던 사건이있었다.
당시 사경회의 강사였던 선교사 ‘선 하디
(Dr. R.A. Hardie)’는 설교 중, 군중들 앞에서 철저히 눈물로 회개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한국 선교에 실패한 것은 자신이 성령충만 하지 못했던 것이 원인이었 다”며, “그 동안 나는 학벌주의와 백인우월주의에 사로잡혀 모든 실패의 원인을 한국인에게 돌렸다”고 고백했다.
그의 뼈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눈물의 회개는 이 후 선교사들과 한국인들 사이에서 적잖은 충격을 주며 대중적 회개운동으로 퍼져갔고 ‘하디’가 가는 곳마다 성령의 부흥이 일기
시작했다.
원산에서 시작된 부흥의 물결은 이내 강원도, 서울, 개성 등 전국으로 점점 퍼지기 시작했으며 선교사들과 각 교회들은 ‘우리 민족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영적 각성이 필요하다’며 속속 부흥회를 열었다.
 
그러던 중, 1907년 1월 6일 평양 장로교 감리교 선교사들이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연합 사경회를 열었고, 사경회가 2주일 째 접어드는 14일(월), 장대현 교회에는 마치 초대교회와 같은 강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설교와 통성기도가 끝난 후 사경회에 참가한 1500여 명 중 600여 명이 남아 계속 기도를 이어갔고, 그들의 기도와 회개 가운데 갑자기 성령이 임하기 시작했다.
한 사람씩 일어나 자신의 죄를 자복하며 쓰러져 울기 시작했고 기도회에 모인 성도들 모두 뒹굴며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기도회는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계속됐다.
집회가 계속될수록 성령의 역사는 점점 더 강하게 일어났고, 그 열기가 학생들과 여성들에게 전파되면서 결국 전국적으로 대부흥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다.

한 사람의 철저한 회개로 시작된 부흥의 물결. 1907년 대 부흥 운동은 철저한 회개를 통해 개인과, 사회 나아가 한국 사회를 변화시켰다.

그때 그 부흥의 물결! Remake 1907

CGNTV는 이 땅의 모든 민족과 나라에 그 때 그 성령의 불씨가 다시 한번 불붙기를 소망하며
다시 한 번 ‘100년 전 민족 대부흥 역사의 Revival’을 준비합니다.

‘Remember 1907!’ CGNTV 100년 전 그날을 기억하는 모든 이들에게 다시 한 번 성령의
물결이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출처 : 사무엘의 사역마당
글쓴이 : samuelp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