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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 / 두개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삼중주

힐링&바이블센터 2008. 2. 6. 23:35
Terzetto for 2 Violins and Viola
in C major, Op.74/B.148

Antonín Dvorák [1841∼1904]





1악장 Introduzione. Allegro Ma Non Troppo


2악장 Larghetto


3악장 Scherzo. Vivace


4악장 Tema Com Variazioni. Poco Adagio
Igor Oistrakh, Victor Pikaizen, Violin
Miroslav Rusin, Viola

두개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삼중주
Terzetto for 2 Violins and Viola in C major, Op.74/B148


드보르작 (1841 - 1904)의 장모 집에 화학을 전공으로 하는 요제프 크루이스( Josef Kruis)라는 학생과 국립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그에게 바이올린을 가르키고 있던 얀 펠리칸 (Jan Pelikan) 이 하숙을 하고 있었다.

종종 둘이서 두엣으로 연주를 하곤 하였었는데 이 것을 알게된 드보르작은 그 들에게 작품을 써주어 자신과 함께 트리오를 구성하여 연주를 하면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하였다. (당시 드보르작은 국립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이었다.)

그리하여 이색적 구성의 현악 3중주인 "2개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3중주" 를 1887년에 1월에 작곡하여 같이 연주하곤하였다.  아마추어인 요제프 루이스가 바이올린 파트에 어려운점은 없지 않았지만, 무리없이 해내자  네 개의 <말라슈코티(바가텔)>를 쓰게 됐다.

이것을 다음에 바이올린과 피아노 용으로 편곡한 것이 <낭만적 소품(Romantic Pieces for Violin and Piano, Op.75)>이며, 화려하고 아름다운 선율에 나오자마자, 바이올리스트들에게  인기를 얻은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