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공간/목회 자료실

세족식 시나리오

힐링&바이블센터 2007. 7. 30. 14:37
세족식 시나리오



▶장소 : 예식실

 

▶목적 :

 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예수님의 겸손히 낮아지심처럼 낮아짐

 ②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그들을 정결케 하신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아내)을 정결케 씻겨줌

 ③ 씻기시며 위로하심처럼 아내를 위로하고 사랑함을 고백함

 ④ 그리고 예수님과 제자들이 하나됨을 확인한 것처럼 부부의 하나됨을 확인함

 

▶준비물 :

 세숫대야, 흰수건(발 닦을 것), 가죽 십자가 목걸이(세족식 후 형제들에게 아내가 걸어 줄 것).

 

세족식 진행시 유의할 것 :

 ① 가능한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발을 씻기는 동안 아내들이 웃을 수도 있고 또 발을 씻기는 형제(남편)들이 가벼이 할 수 도 있기 때문에 미리 사전에 이와 같은 일들이 없도록 주의를 환기시킨다. 그리고 세족식의 전반부 Opening에서 가능한 엄숙히 시작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한다.

 ② 세족식 이후의 형제들이 일어서는 시간을 시점으로 이와 같은 분위기가 축하의 분위기, 화해의 분위기가 되도록 한다.

 ③ 관리를 맡은 형제들은 아버지들이 세족식을 준비하도록 미리 세숫대야와 수건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 물은 미리 받아둘 것, 겨울의 경우 물이 매우 차가울 수 있으므로 약간 데울 수 있으면 더욱 좋다. 관리를 맡은 아버지들은 가능한 조용하게 움직일 것

 찬양은 키보드연주 등으로 진행자의 Narration이 계속 될 때에도 잔잔히 배경 음으로 흘려준다. 목사의 Narration의 진행에 따라 때로는 볼륨을 강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조절해 주어야 한다. 목사의 Narration이 진행 될 때와 세족식이 본격적으로 진행 될 때에는 타악기를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여야 한다. 기타의 경우는 아르페지오주법으로 연주하고 비트주법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⑤ 아내들이 미리 모였을 때 스타킹은 미리 벗도록 안내를 따로 해야 한다.

 ⑥ 형제들은 개인의 생각대로 앞질러 세족식을 하지말고 반드시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하도록 남편들에게도 미리 유의 사항을 안내한다.

 

진행안

1. 자리정돈 : 아내-의자, 남편-일어섬, 그리고 수건과 물 담은 대야는 관리부에서 준비/먼저 시작 전에 자리를 정돈한다. 아내는 의자에 앉고 남편(형제)는 아내 옆에 나란히 자리를 하고 일어선다. 수건은 미리 허리에 두르거나 또는 팔에 두르고 선다.

 

2. 진행자의 세족식에 대한 안내 Narration : 예수님께서 스승이 되시고 주가 되셨지만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세족식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랑으로 이렇게 씻기신 것을 본받는 것입니다. 이제 남편된 형제는 아내의 발을 씻김으로 친히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그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제 아내의 발을 씻기는 형제와 그에 임하는 아내된 자매들께서는 서로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진지하고 경건한 자세로 이 예식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는 평화………”.

 

3. 찬양-“주는 평화 막힌 담을 모두 허셨네”를 드리고 후렴부(염려다 맡기라 주가 돌보시니,)를 두 번 반복 후에 기도한다(기도 중에는 조용히 키보드만 연주한다).

 

4. 기도-진행자(기도 후 찬양/후렴부만) : 아버지 하나님, 저희들은 하나님께서 저희의 아버지이심을 믿습니다. 아버지학교에 참여하면서 저희들은 하나님께서 아버지가 되셔서 저희들에게 베푸신 사랑을 깨닫습니다. 이제 주신 그 사랑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친히 교회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실천하신 그 사랑을 이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또한 실천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예식에 함께 하셔서 우리의 모든 허물들을 씻기시고 새롭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기도 후 찬양을 후렴부터 반복한다). “염려다 맡기라 주가 돌보시니 주는 평화………”.

 

5. 말씀 낭독과 격려-진행자 : 성경 말씀을 봉독하겠습니다. 성경 말씀은 찾지 마시고 앉으신 대로 또 서신 채로 들으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요한복음 133절부터입니다.

 

  (13:3-7)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 을 아시고,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가로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13:12-15) 저희 발을 씻기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예수님께서는 친히 제자들을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발을 씻기셨습니다. 요한복음 131절의 말씀은 “유월전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처럼 우리도 서로 끝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서로를 끝까지 아껴주어야 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아내와 나의 남편이 끝까지 정결케 되도록 보호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형제된 내가 남편이 되어서 사랑하는 아내의 발을 씻기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허물과 상처를 안으시고 십자가에서 친히 담당하사 깨끗하고 정결케 하신 것처럼, 오늘 내가 발을 씻기는 내 아내의 상처와 허물을 주님께서 친히 씻겨 주시기를 소원하는 것입니다.

 (진행자의 Narration이 끝나면 반주자는 키보드 연주를 “내게 있는 향유 옥합 주께 가져와”로 바꾸어 연주한다.)

 

6. 발씻기는(세족) 기도 : 이제 남편 되신 형제들께서는 아내의 두 발 앞에 무릎을 굽히시거나 또는 꿇어앉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내의 맨 발을 두 손으로 감싸 안아 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침묵-

 

 (조용히 진지하게 Narration한다.)

 세상을 돌아다니다 지치고 곤하여, 땀나고 냄새나는 아내의 발을 사랑할 수 있으십니까?

 -잠시 침묵-

 

  진정한 사랑은 그녀의 이러한 허물까지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제 나는 아내의 이러한 발까지도 사랑하겠노라고 하나님께 고백하시며 기도하기 바랍니다. 그동안 아내를 진정 이렇게 깊이 사랑하지 않으셨다면 이제 나의 그러한 과거의 허물을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다같이 한목소리로 기도합시다.

 

 -모두가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약간 준 다음 진행자가 기도한다.-

 

  “오,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동안 아내의 허물을 아껴주고 보호하며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세상에서 지치고 곤하며 힘든 아내의 이 두 발을 위로해 주지 못했습니다. 회복하는 용기와 안식을 얻도록 씻겨주지 못했습니다. 이제 저의 허물을 용서하옵소서. 이제는 마음으로 깨닫고 아내의 발을 씻깁니다. 저는 아내의 발을 씻기지만 하나님께서는 제 아내의 영혼을 씻겨 주옵소서. 저는 제 아내의 발을 만지지만 하나님께서는 제 아내의 상한 마음을 만져 주옵소서. 그리고 이제는 저와 아내가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7. * 아내의 발 씻김과 닦음 : 이제 형제들은 천천히 아내의 한 발을 씻겨 주십시오. 힘을 주어서 깨끗하게 씻겨 주시기 바랍니다. 대충하지 마시고 가능하면 깨끗하게 씻겨 주시기 바랍니다. 한쪽 발을 다 씻기신 분은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주십시오. 한쪽 발을 다 씻기신 분은 다른 쪽도 이제 동일한 방법으로 씻겨 주십시오. 그리고 깨끗하게 닦아주십시오.

 

  -형제들의 발 씻기는 것이 다 끝날 때까지 잠시 기다린다.-

  -관리팀은 발을 다 씻기신 것을 확인하고 세숫대야를 신속히 그러나 조용히 뒤로 빼낸다.-

  -발을 다 씻긴 형제들이 미리 일어서거나 의자에 앉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

 

  발을 다 씻기신 형제들께서는 일어서지 마시고 다른 형제들이 끝날 때까지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이제 아내의 두 발을 다 씻겼습니다. -잠시 침묵-

 

  발을 씻기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해서 요한복음 1334-35절 말씀으로 이렇게 부탁하셨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8. 형제를 일으켜 세움-자매들- : 이제 자매들께서는 남편 되신 형제들의 두 손을 잡고 일으켜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함께 일어나십시오.

  (일어 날 때 반주자는 “형제의 모습 속에 보이는 하나님 형상아름다워라”를 연주한다.)

 

9. (약간의 웃음 OK?) 잠시 한번 서로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사랑을 이 시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이제 자매들께서는 준비하신 십자가의 목걸이를 형제들의 목에 걸어 주십시오. 그리고 깊이 허깅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형제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아버지 하나님, 이제는 형제를 원망하지 않게 해 주옵소서.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함께 사랑하고 섬기며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저희들에게 용기를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10. 찬양- 함께 찬양합시다. “형제의 모습 속에 보이는, 자매의 모습 속에 보이는…, 사랑하며 섬기리.이제는 그리스도의 은혜 가운데 진정으로 사랑하며 섬기시는 두 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찬양 후에 형제가 아내에게 축복하는 안수 기도를 한다.)

 

11. 자매를 위한 축복기도-형제들 : 이제는 자매들께서 형제 앞에 무릎 꿇어 앉으시고, 형제들은 자매들 머리에 두 손 얹어 안수하며 축복하는 기도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여러 형제들께서 축복하시는 그 축복이 자매들에게 이루어 질 것입니다. 이제 축복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제가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축복합니다. 주께서 이루어 주시옵소서. 아내의 얼굴에서 이제는 근심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아내의 마음에서 두려움이 없어지게 해 주옵소서. 불안함이 없어지게 해 주옵소서. 언제나 기쁨과 사랑이 가득하게 해 주옵소서. 아내의 두 손이 주님의 사랑을 가득 안고 자녀들과 가족들과 이웃에게 나누게 해 주옵소서. 주께서 이루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12. 아내를 일으켜 세움-형제들 : 축복하시기를 마치신 형제들은 아내를 두 손잡아 일으켜 주십시오. 성경, 에베소서 213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일어날 때 반주자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만남을 계획해 놓으셨네 우린 하나되어-”를 연주한다.)

 

  ( 2:13-18)“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 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셨다” 하십니다. 또 에베소서 218절 말씀이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셨습니다. 찬양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만남을 계획해 놓으셨네, 우린 하나 되어……….

 

  (찬양 후 목사 축도-축도 할 때에는 모든 반주는 중지한다. 그리고 반주자는 축도가 끝난 후에 잠시 후주를 한 뒤에 바로 다음 찬양을 연주하고 다함께 축하하며 찬양할 수 있게 한다.-“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찬양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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