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하고 싶다. 하지만 결혼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복잡한 과 정을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결혼을 미루게 된다.”
최고의 신붓감은 남자를 배려하는 알뜰녀
남자가 결혼을 염두에 두는 순간, 여자를 평가하는 기준이 바뀐다. 외모, 성격, 집안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더라도 ‘씀씀이’가 헤프면 결혼 상대로는 낙제점을 받는다. 그의 앞에서는 알 뜰한 모습을 보일 것.
“결혼 후 여자가 일을 계속하건 안 하건 그것은 그녀의 선택이다. 다만 일을 안 하면 소비 역시 줄일 각오를 해야 한다.”
혼수, 예단, 예물보다 신혼집 더치페이
남자들은 혼수나 예단 등 혼테크에는 관심이 없다. 결혼 얘기가 구 체적으로 오가기 전까지는 결혼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도 모른다. 다만 남자 들의 부담이 커지자 혼수와 전셋값 등 결혼 비용을 합쳐서 일정 비율로 나 누어 부담하고 싶어한다.
“예단과 예물은 최대한 간소하게 하고 싶다. 여자가 혼수를 많이 해오는 것도 필요 없다. 대신 주거비를 도와주었으면 한다.”
상류층 결혼 조건, 이렇 게 다르다
일명 ‘상류층 결혼정보회사’로 일컬어지는 결혼정보회사 ‘퍼플스 ’가 강남권에 거주하는 싱글 남녀 1백46명에게 물었다. (복수 응답 가능 )
배우자 선택 시 우선순위
1위 가정환경 73.29%
2위 경제력 44.52%
3위 성품 38.36%
4위 능력 22.60%
5위 외모 21.23%
배우자 선호 직업 순위
1위 대학(원)생, 무직 69.12%
2위 프리랜서 51.47%
3위 외국계 기업 26.47%
4위 전문직 20.59%
5위 공무원 13.24%
집안 환경 고려 사항
1위 부모님 직업 51.37%
2위 부모님 생존 28.77%
3위 형제자매 직업 10.96%
4위 기타 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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