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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목적어를 주어로 바꾸고 싶으면 수동태를.

힐링&바이블센터 2007. 4. 13. 20:14
핵심포인트
문장에는 “누가 ...하다(이다)”라고 번역되는 경우 외에 “누가 ...하여지다” 혹은 “누가 ...당하다”라고 번역되는 문장이 있는데, 이를 수동태라고 한답니다.
수동태 문장의 기본적인 형태는 ‘주어+(조동사)+(not)+be동사+과거분사+(by 행위자)’입니다. 그러나 어떤 때는 누가 행위자인지 표시를 안 해주는 경우도 있다는 점 알아두세요.
능동태의 문장이 수동태로 바뀔 수 있기 위해서는 그 능동태의 문장 안에 목적어가 꼭 있어야 합니다. 왜냐면, 행위의 대상이 되는 그 목적어가 바로 수동태에서는 주어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point 1. 수동태는 ‘누가 ~하여지다’로 번역된다.
He broke my computer. 그가 내 컴퓨터를 망가뜨렸다.
-> My computer was broken by him.. 내 컴퓨터는 그에 의해 망가졌다.


point 2. 수동태의 모양은 ‘be동사+과거분사’가 기본이다.
This bridge was built 100 years ago (by the prisoners).
이 다리는 100년 전에 (죄수들에 의해) 지어졌다.
Halla Mountain can be seen everywhere in Jeju (by us).
한라산은 제주도 어디서나 보인다.
Nam San Tower can be seen everywhere in Seoul (by us).
남산타워는 서울 어디서나 보인다.
Michael Jackson is called the King of Pop (by people).
마이클 잭슨은 팝의 황제라고 불린다.


point 3. 능동 문장의 목적어가 수동 문장의 주어가 된다.
We will remember him forever.
-> He will be remembered forever (by us).
그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Part 2. 복잡한 문장 수동태 만들기.
핵심포인트
의문문을 수동태로 만든다고 해도 의문문인 이상 의문문의 기본 형태를 기억하시면 된답니다. 그러나 수동태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항상 주의해야 할 점은 능동태로 써서 자연스러운 문장은 능동태로 써주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
목적어가 두 개인 문장이라면 ‘...에게 ...을(를)’, 이렇게 두 가지의 목적어가 쓰인 문장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목적어가 두 개이니 수동태도 두 가지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지각동사/사역동사가 쓰인 문장의 구성이 어땠는지 기억해볼까요? ‘주어+지각(사역)동사+목적어+원형부정사’, 이렇게 생겼었지요? 이런 문장이 수동태가 되면 원형부정사가 to부정사로 바뀐다는 점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서술어 부분이 동사 하나로 돼있지 않고 2-3 단어가 붙어서 마치 하나의 동사인양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문장을 수동태로 바꿀 때는 그 동사구를 하나의 단어처럼 묶어서 써줘야 한답니다.
point 1. 의문문의 수동태는 의문문 어순을 따른다.
The Olympics were held in Korea in 1988.
올림픽 경기가 1988년 한국에서 열렸다.
-> Were the Olympics held in Korea in 1988?
올림픽 경기가 1988년 한국에서 열렸나요?
-> When were the Olympics held in Korea?
올림픽 경기가 한국에서 언제 열렸나요?


point 2. 목적어가 두 개인 문장은 수동태도 두 가지다.
He gave me a watch.
그는 나에게 시계를 주었다.
-> I was given a watch by him.
나는 그에게서 시계를 받았다.
-> A watch was given (to) me by him.
그로부터 나에게 시계가 주어졌다.


point 3. 원형부정사는 수동태 문장에서 to 부정사로 바뀐다.
I saw someone go over the wall of my house.
나는 누군가 우리집 담을 넘는 것을 보았다.
-> Someone was seen to go over the wall of my house (by me).
누군가 우리집 담을 넘는 것이 보였다.
My father made me write an apology.
나의 아버지는 내게 반성문을 쓰게 하셨다.
-> I was made to write an apology (by my father).
나는 반성문을 써야 했다.


point 4. 동사가 여러 단어여도, 하나로 묶어 써준다.
I took care of my sisters.
->My sisters were taken care of by me.
나는 동생들을 돌보았다.
I threw away my last chance.
->My last chance was thrown away.
나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