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공간/시가 있는 곳

부활의 아침

힐링&바이블센터 2007. 4. 8. 10:58



    부활의 아침 詩 최종덕 까만 침묵이 대지에 내리며 작은 신음마저 멈추어 버린 숨죽인 언덕에 주검을 지키는 절망의 밤이여 여인들의 눈물이 골짜기에 흐르고 통곡은 메아리 되어 고통의 밤이어라 흐느낌마저 멈추어 버린 언덕에 전능자의 손길 머무르고.... 밤새워 동풍 불러내시니 죽음의 바다 열어 내는 소망의 아침이여! 메마른 대지에 한줄기 단비 내리고 죽은 가지에 생명으로 움터 올라 어둠을 걷어내고 일어서는 눈부신 햇살이여! 사망의 문 열어 주께서 부르시니 주검의 겉옷 벗어두고 생명으로 나아가는 부활의 아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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