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절,명절,생활지혜,시사,이것저것/사랑의 눈의 세계

내 영혼을 적시고

힐링&바이블센터 2007. 1. 30. 13:13

 
    내 영혼을 적시고 글/主向 그대의 말 한 마디가 이토록 소중한 줄 몰랐어요. 세상이 줄 수 없는 사랑을 가득 담고서 그윽한 향기를 내 뿜네요. 거절할 수 없는 감동으로 힘껏 등을 밀어주는 그대에겐 그분의 마음이 한 가득입니다. 태양이 기지개를 펼 때에도 석양이 쪼그리고 앉아 있을 적에도 사라지지 않는 미소 그 가장자리에 하늘 구름 빛 형상이 촘촘히 박혀 있어요. 그대 베풂으로부터 흐르는 작은 알갱이들은 마치 겨울 시냇가에 빛나는 은빛 물살처럼 가눌 수 없을 만치 강렬한 소망이로군요. 메마른 대지처럼 갈라져가는 내 영혼을 적시는 그분의 순결이 그대 소담스러운 겸손을 타고 한없이 내려오는 감격이 볼수록 아름답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