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공간/시가 있는 곳

마음의 바벨탑

힐링&바이블센터 2007. 1. 16. 11:05

      정택 시/ 마음의 바벨 탑 도대체 어쩌자고 쌓고 또 쌓으려 하는가 자꾸만 쌓아서 무얼하려고 천년을 쌓고 만년을 쌓아도 하늘아래 매이거늘 땅의 낮음을 알고 하늘의 높음을 알았더라면 어찌 쌓으려 하겠는가 무지한 인간의 어리석음이 하늘을 비기려하여 고개를 들고 교만한 마음이 하늘을 찌르니 하늘인들 어찌 잠잠히 지켜보리오 쌓고 또 쌓아도 쌓은만큼 무너 지리니 마음에 쌓은악이 있다면 헐어버리고 하늘의 진노를 피함이 좋지 않은가. 청솔나무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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