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회복

 

내적치유6과 

관 계 회 복

   깨어진 관계나 스트레스가 되는 관계는 인간의 욕구중에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또한 기독교 상담에서 흔히 가장 난처한 결과를 야기시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모습을 바로 볼 수 없는 왜곡된 안경을 쓰고 있을 때 바르고 친밀한 관계는 이루어지기 어렵고 상실된 마음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살면서도 고아와 같은 느낌을 가지고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1. 관계의 특성

   관계란 삶의 상호적인 나눔 혹은 둘 이상의 사람들 간의 삶의 특정한 측면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관계는 상호적입니다. 따라서 깨어진 관계를 회복할때도 화목에 대한 열망을 양쪽 모두 가지지 않으면 안된다. 일방적인 화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관계는 그것을 형성하는 개인과 또 다른 하나의 독립적인 요인을 형성합니다.

2. 관계의 종류

   모든 관계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에 관한 성경의 계시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인간은 관계를 형성하는 능력과 관계에 대한 필요를 가지고 창조되었습니다.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식, 형제와 자매, 스승과 제자, 주인과 종, 의사와 환자, 생산자와 소비자등 다양한 관계속에 존재합니다.

3. 관계의 성격

   1)관계는 완전충족적입니다. (홀로 있는 것이 좋지 못함/창2:18,24)

   2)관계는 도구 즉 목적에 대한 수단이 됩니다. (창1:28)

4. 관계의 요소

   1)사랑(돌봄/고전12:25, 좋아함, 인자/엡4:32, 낭만적인 매혹, 애정, 봉사/벧전4:10, 주목, 연민, 관대함등이 포함된다)

   2)신뢰(신임/잠언31:10-12, 믿음, 정직/골3:9, 충성/고전4:2, 신용, 능력, 용기, 의지, 일괄성등이 포함된다)

   3)존경(인간의 가치 혹은 존엄성에 대한 인정으로 존중/롬12:10, 관심, 배려, 인정, 받아들임, 찬사, 칭찬등이 포함된다)

   4)이해(지식, 감정이입, 경청, 솔직함, 자기개방, 동정, 격려. 통찰, 의사소통, 분별등이 이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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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계의 와해

   관계를 와해시키는 여러가지 요인들을 보면

   1)사랑에 상처를 주는 일이나 사랑하기 어렵게 만드는 일 / 잔인함, 증오, 거절, 소외 혹은 냉대함, 배은, 질투 혹은 시기, 비열함, 외면 혹은 무관심.

   2)신뢰를 깨는 일이나 신뢰하기 어렵게 만드는 일 / 배반 혹은 신임을 저버리는 일, 불충성 혹은 불신, 부정직 혹은 진실하지 못함, 불신임, 모순됨, 변덕스러움, 무분별함, 경솔함, 취약한 도덕성 혹은 압박을 조금도 견디지 못함.

   3)존경심을 손상시키는 일이나 존경하기 어렵게 만드는 일 / 실패, 부적응 혹은 무능, 무책임함과 이기심, 비판, 잔소리, 비난, 경시, 비하 혹은 치욕을 줌, 인색함, 남을 이용함, 농간, 강압, 무시하거나 도외시함.

   4)오해를 일으키거나 이해하기 어렵게 만드는 일 / 의사소통의 결여 혹은 부당한 의사소통, 은닉, 감춤, 냉담, 열등감, 편의, 편견, 독단, 자기기만, 무감각, 경청하지 않으려 함, 문화적 혹은 인성의 차이, 실수, 오인, 잘못된 전달.

6. 와해된 관계의 결과 - 지, 정, 의에 영향을 줌

   1)지성에 끼치는 영향 / 자기변호, 맞비난, 변명, 합리화 혹은 다른 방어, 혼돈(혼란),

   2)감정에 미치는 영향 / 상처, 슬픔, 상실감, 고독감(우울), 원한, 쓴뿌리, 적대감, 분노, 시기질투, 죄책감, 후회, 자책, 정죄감, 두려움 공포, 염려, 무관심, 무감정.

   3)행동에 미치는 결과 / 공격, 마찰, 충돌, 말다툼, 대결, 물러나기 회피(도망)

7. 관계회복하기

   1)화해의 유형(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 엡2:12-18

   2)관계회복하는 길

     (1)성령충만하라.

     (2)자신과 가족과 이웃과의 관계를 용납하라.

     (3)잘못된 것들에 대하여 회개하고 버려라.

     (4)올바른 관계를 형성하라(아버지에 대한이미지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