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에 들어서면 24평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넓어 보이는 것은 이 집의 장점. 살림살이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석구석 수납공간으로 활용한 것과, 화이트와 베이지를 주조 색으로 쓴 것이 평수에 비해 넓어 보이는 가장 큰 이유. 부드러운 느낌의 바닥재 덕을 톡톡히 봐서인지, 좁은 집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클래식 소파도 잘 어우러진다. 천장을 튼 후 사각형 원목으로 목공사를 하고 문지방을 모두 없앤 다음 바닥재를 통일한 것도 시원해 보이는 이유 중 하나. 긴 거실과 창문의 위치를 고려해 소파를 ㄱ자형으로 배치, 덩치가 큰 소파임에도 불구하고 거실이 한층 정돈되어 보인다. |
1. 좁은 집일수록 바닥재는 밝은 색을 선택할 것. 포인트는 소파나 패브릭으로 주는 것이 현명하다. 2. 현관 옆의 공간에는 잡동사니를 넣을 수 있는 사각 장을 만들었다. 복잡한 것들이 보이지 않도록 문을 달되, 한 칸은 남겨놔 장식효과를 노렸다. 3. 별다른 무늬 없는 심플한 사각 몰딩. 벽이 아닌, 천장에 붙여 더욱 깔끔한 느낌. 4. 천장을 트고, 사각 몰딩으로 목공사를 해 거실이 밋밋해 보이지 않는다. 좁은 집일 수록 조명 선택이 중요한데, 심플한 거실 등이 잘 어울린다. 싫증나지 않는 디자인으로 소파와도 잘 어울려 통일감을 준다. |
주방에는 아일랜드 조리대 겸 식탁을 놓아 공간을 분리하면서도 작업공간과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작은 평수라고 흰색만 쓰지 않고 짙은 오크 컬러를 선택, 집 안에 생동감을 준 것도 눈여겨볼 포인트. 주방 한쪽 벽면은 짜맞춤 가구를 넣었고 불투명한 유리를 사용, 답답하지 않도록 했다. 주방이 좁아도 상부장과 하부장의 사이가 넉넉해야 작업할 때 불편하지 않다. 수납과 꾸밈도 중요하지만 편리함은 더욱 중요. 천장까지 알뜰하게 사용한 짜맞춤가구와 동네 조명상가에서 8만원정도에 구입한 모던한 조명으로 주방은 평수보다 한결 넓어 보인다. 1. 불투명한 유리로 마감한 장식장. 천장 공간까지 알뜰하게 사용했다. 2. 변형된 ㄱ자형 싱크대. 일자형을 놓을까 했으나, 구석 공간을 활용하고자 짧게 짜맞춰 넣었다. 벽면은 큼직한 화이트 타일로 마감, 넓고 환해 보인다. |
출처 : □ξ음ºま ○ŋ는 窓
글쓴이 : ðξ늘 λξ랑 원글보기
메모 :
'예쁜집 꾸미기 > 예쁜집 인테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베란다, 틀까 말까? (0) | 2006.09.02 |
---|---|
[스크랩] 세대별 인테리어 비교 (0) | 2006.09.02 |
[스크랩] [인테리어예쁜집]포인트 벽지로 힘준 예쁜집 (0) | 2006.09.02 |
[스크랩] 리조트 같은 집 - 모던하고 안락하게 (0) | 2006.09.02 |
[스크랩] 리조트 같은 집 - 모던하고 안락하게 (0) | 2006.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