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에 대한 욕심을 컨트롤하지 못한 채,
카드와 남의 돈을 빌려 겁도 없이 돈을 썼던 사람들!
높은 금리를 보장해 준다는 말에 속아
일평생 모은 큰 돈을 빌려주었다가 떼인 사람들!
도박이나 복권같은 불로소득에 집착하다가
몰락하거나 경제 파산선고를 받은 사람!,
돈 문제로 형제간이나 교우간에 원수가 된 사람들!
가정이 풍비박산[風飛雹散]한 사람들. 제 주변에
빚 때문에 자살한 사건까지 있었습니다.
잘못된 경제운영으로 그들이 받는 댓가는 비참했으며
그 고통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극심합니다.
무절제와 욕심은 자신만 망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눈에도 피 눈물이 흐르게 합니다.
우리는 지혜롭고 성실한 자세로
윤리적으로 정직하게 돈을 벌어야 할 뿐 아니라
번 돈은 효율적이면서도 보람되게 써야 합니다.
"돈 벌고 쓰기"라는 인생과목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면
큰 낭패와 좌절이라는 값비싼 댓가를 치루며 배워야합니다.
무담보로 빌려줄 때는 되돌려 받지 못할 것을 염두에 두고
받지 못해도 큰 타격이 없을 만큼만 빌려주어야 합니다.
큰 돈을 빌려줄 때는, 안전한 담보를 제공받은 후에 빌려주고
책임질 수 없는 "남의 빚"에 보증 서는 일이 없도록해야 합니다.
성경은 "남의 빚에 보증서지 말라"(잠22:26)고 경고합니다.
남의 빚에 보증을 서는 것은 착한 일도 아니고,
믿음이 좋은 것도 아니며, 하나님의 원하심도 아닙니다.
남의 빚에 보증을 서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또한 탐심, 허영심과 불로소득의 기대를 끊고
자신이 버는 한도 안에서만 근검 절약하고 저축하며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알뜰하게 살도록 해야 합니다.
큰 집, 좋은 차, 좋은 옷이나 좋은 물건에 대한 욕심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며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요한1서 2:15~)
세상적인 유치한 경쟁심이요, 헛된 과시욕일 뿐입니다.
'명품 추구'는 빈 깡통을 거창하게 포장하려는 심리이며
천박한 세상 풍조에 덩달아 편승하는 일입니다.
한국을 명품병 걸린 짝퉁공화국, 도박공화국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빛과 소금이 되어 육신의 일과 부패를 저지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명품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가 명품이 되어야 합니다.
"소유와 소비 지향적인 삶의 방식에서
존재 지향적인 생활태도로 바뀌어야 합니다."
명품같은 존재인 빛의 아들들은 무엇보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성를 갖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지니고 있는
직위나 돈, 재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누구며,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살고 있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본질적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마태복음 4장3절~에서 ①떡(물질)의 유혹과
②교회 가운데서의 명예와, ③천하만국의 영광이라는
세가지 시험(마귀제안)을 단호히 거절하심으로 이기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직분자들이 주님과는 정반대의 길로 갑니다.
거절하기는 커녕 오히려 이 세가지를 위해 달려갑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은 주인되신 예수님처럼
직분자들부터 물욕과 명예욕,권세욕을 거절하여야 합니다.
목회의 결과라는 가시적 성공과 성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하나님과의 관계와 그분께 순종하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돈과 명예와 성공을 추구하는 숨겨진 허욕으로
교회당을 개척해서는 안됩니다. 뿐 아니라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한 직분이나 감투, 체면등
사람의 영광을 추구하는 욕구들을 단호히 거절해야 합니다.
당신도 주예수님처럼 악마의 제안을 거절하십니까?
더러운 이익을 위해서 설교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벧전5:2)
주의 일을 할 때는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자기 유익이나 반대급부를 바라지 말고 거저주어야 합니다.
상대방이 구원받고 하나님의 축복가운데 잘 되기만을
소원하며, 순수한 마음과 깨끗한 사랑으로 전해야 합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 즉, 감사한 줄로 알고
또, 가난하게도 부하게도 마옵시라는 믿음의 기도가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처럼,
매일의 만나처럼) 우리 믿음의 기도가 되길 원합니다.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복음)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
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딤전6:5~)
"내가 두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곧
① 허탄한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②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잠언30:7~)
♪흐르는 곡♪/두번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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