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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테리어 할 때 명심해야 할 법칙 10 가지

힐링&바이블센터 2006. 8. 14. 17:38

집안 인테리어 할 때 꼭 명심해야 할 법칙 열 가지만 알아두면, 인테리어란 거,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누구나 감각 만점의 멋진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실제 인테리어 하는 과정 그대로 살펴보는 인테리어 십계명.
하나 마감재 선택, 고정관념을 버려라
첫눈에 눈이 휘둥그레지는 멋진 집꾸밈. 따지고 보면 모험의 결과다.
남들이 다 쓰고 어디에도 무난한 소재는 안전하긴 하지만 재미가 없다.
상식을 깨는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의외로 근사하고 실용적인 경우가 많다는 사실.



"타일? 그거 욕실 벽에나 쓰는 거 아냐?" 이렇게 반문하는 사람은 여기 주목! 타일 바닥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열전도가 빨라 온돌의 역할을 한다. 게다가 청소까지 쉬우니 일석이조.


아이방 마감재는 단순한 프린트로, 포인트는 하나만 둔다!
생각 외로 아이방은 가구 구성이 복잡하다. 책상, 침대, 옷장, 각종 놀이 상자 등, 자질구레한 가구류가 많다. 여기에 벽지와 바닥재까지 알록달록한 캐릭터투성이면 어지럽기 짝이 없다.
바닥과 벽지, 둘 중 하나에만 포인트를 둘 것.



아이가 좋아하는 키티 캐릭터로 바닥에 포인트를 주고 벽지는 무지로 선택했다. 다소 복잡한 캐릭터를 사용했는데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차분한 비결.


바닥재를 하나로 통일하면 넓어보인다
실내를 몇 개의 방으로 나눈 것은 공간 분할의 의미를 지닌다.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는 것보다 공간을 넓게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 이 원리를 반대로 뒤집어보자.
공간 분할을 무시하고 바닥재를 하나로 통일하면 시각적으로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진한 원색 패브릭은 되도록 피하라

패브릭은 실내에서 생각보다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짙은 원색은 예쁘긴 하지만 조화와는 거리가 먼 컬러. 컬러가 마음에 든다고 덥석 원색으로 패브릭을
선택하면 자칫 집안 분위기가 깨질 수 있다.

다섯 같은 공간에 있는 가구의 소재는 통일시켜라
소재가 다른 가구가 뒤섞여 있는 것만큼 분위기를 해치는 것도 없다.
모든 가구를 풀세트로 구입할 필요까진 없지만, 최소한 소재만은 통일하도록 하자.

여섯 새 가구를 살 때는 갖고 있는 가구의 디자인과 최소한 한 부분은 통일시켜 고르라
소재를 통일했다면 이젠 디자인을 생각할 단계. 세트가 아닌 이상 똑같은 디자인을 살 수는 없다.
그렇다면 최소한 한 부분만이라도 같은 모양인 가구로 고르자. 다리 모양이나 손잡이의 모양 정도만
통일시켜도 분위기가 한결 정돈된다.

일곱 가구의 컬러를 바꿀 때는 집안 전체의 몰딩과 장식 컬러를 염두에 두자
가지고 있던 가구가 지겨워지면 한번 시도해 보는 것이 바로 리폼.
그렇지만 그것이 끝이 아님을 기억하자. 문짝이나 창틀의 컬러를 고려하지 않고 마냥 화사하게 칠한
가구는 오히려 전체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 가구 리폼 단골 컬러인 화이트와 문짝 컬러인 짙은 브라운. 극명하게 대비된다.

여덟 조명의 영향력을 절대 무시하지 마라

인테리어 공사할 때 제일 마지막으로 결정하는 조명.
예산 문제 때문에 가격대 위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조명의 방식과 모양이 전체적인 분위기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생각하면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는 셈. 처음부터 조명의 비용을 고려하여 예산을 짜는 것이 좋다.

아홉 TV 주위 공간에 작은 소품을 남발하지 마라

TV는 사람들의 시선이 오랫동안 머무르는 곳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심플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다.
자질구레한 액자나 소품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지저분해 보인다. TV 뒤쪽 벽에 액자나 그림을 주렁주렁
거는 것도 금물!

액자 위치를 정할 때는 마지막으로 한 번 앉아서 보자
벽에 못질할 위치를 정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중에서도 그림은 감상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기에 편안한 위치에 걸어야 한다.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번 앉아서 못질할 위치를 체크할 것. 서서 볼 때보다 시각이 안정되어 좋다.

출처 : DIY 인테리어
글쓴이 : 반올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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