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웃음치료

[스크랩] 면역력 키우기

힐링&바이블센터 2006. 8. 5. 19:52

 

면역력 키우기

만성 스트레스엔 장사 없어 약물 치료, 위생관리론 한계 마음의 평화가 건강의 기본


먼저 초등학생이나 해봄직한 엉뚱한 질문 하나 드립니다. 다른 사람의 암세포를 주사기로 뽑아 나에게 주사하면 암에 걸릴까요?

정답은 '아니오'입니다. 비록 암세포가 들어와도 우리 체내의 면역세포가 이를 발견해 모두 격퇴하기 때문입니다. 암세포는 우리 몸 안에서도 만들어집니다. 매일 1000여 개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돌연변이를 일으킨 불량품이지요. 너무 많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무려 100조 개나 되는 세포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지요. 확률로 따지면 1000억분의 1에 불과합니다. 불량률 제로에 가깝다는 뜻이지요. 인체는 정말 정교합니다. 암세포뿐 아닙니다. 바이러스나 세균도 거뜬히 걸러냅니다. 이처럼 100조 개나 되는 세포를 무사히 보존하는 비결은 면역력입니다. 백혈구의 일종인 림프구가 담당합니다. 이들이 혈관을 타고 돌면서 각종 침입자들을 찾아내 파괴하는 것이지요. 면역력이야말로 건강의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면역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먼저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고령, 항암제, 방사선, 과격한 운동, 영양 결핍, 자외선 노출, 환경 공해, 에이즈 바이러스 등 다양하지요. 그러나 보통 사람들에게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가장 강력한 요인은 마음의 평화가 깨지는 것입니다. 인체가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면 콩팥 옆의 부신(副腎)에서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아드레날린이나 코티솔 등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들은 혈당과 혈압을 올리는 등 인체가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당장은 약이지요.

그러나 인체는 심각한 반대급부를 치러야합니다. 이들 호르몬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나중엔 독이 되는 것이지요. 문제는 현대인은 누구나 생존경쟁의 와중에서 부신이 퉁퉁 부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저도 명색이 의학전문기자이지만 몇 차례 병치레를 한 적이 있습니다. 기자 초년병 시절 결핵성 늑막염으로 6개월 동안 약물 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최근엔 발톱무좀으로 고생했습니다. 결핵이니 무좀이니 하니까 청결하지 못한 제 생활을 탓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저는 매일 두 차례 이상 발을 씻는 등 위생 관리에 철저합니다. 문제는 면역력이지요. 세균이나 곰팡이 등 공격인자를 줄여도 면역력이란 방어인자가 약하면 질병에 걸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위생관리에 철저해도 이들 미생물과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할 순 없기 때문이죠.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 유행해서 문제시되는 대상포진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평소 면역력이 튼튼하면 증세가 나타나지 않고 무병장수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평생 몸 안에서 꼼짝 못하고 가만히 있기 때문입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저 역시 결핵이든, 무좀이든 둘 다 증세가 나타나기 전 '과도한 마음고생'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건강하고 싶다면 먼저 마음의 평화부터 얻기 바랍니다. 영적인 안녕이야말로 면역력을 가장 확실하게 강화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영적인 안녕을 얻을 것인지는 여러분 스스로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건강하면 행복합니다. 그러나 저는 행복할수록 건강해진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진정한 건강은 영적인 안녕입니다.

출처 : 레크리에이션&웃음치료[교육센터]
글쓴이 : 행복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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