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공간/예화

[스크랩] 생각에 관한 예화들

힐링&바이블센터 2006. 8. 1. 15:43
예화(생각)4  


생각의 차이
  
 세계적인 명설교자인 로버트 슐러가  연말에 어느 탄광을 방문했다. 광원들의 얼굴은  땀과 탄가루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눈만 반짝이는 광원들이 불쌍하게 여겨져 위로의 말을 건넸다. 『날마다 이 굴 속에서 석탄을 캐는 단조로운 일을 하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습니까』 그러자 한 광원이 석탄덩어리 하나를 집어들고 명랑하게 말했다. 『제가 캐는 이 석탄이 빛이 되고,동력이 되고 열이  되어 가정과 공장,사회와 국가를 움직입니다.그래서 제 일이 즐거워요』


생각의 힘
한 청년이 알프스 산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준비해간 물이 떨어져 심한 갈증을 느꼈습니다.

  그때 그는 알프스 계곡 사이에 있는 맑고 깨끗한 호수를 발견하였습니다. 이 청년은 단숨에 물을 꿀꺽꿀꺽 마셨습니다. 몹시 시원한 물이었습니다.
  물을 실컷 마시고 발길을 돌리는 순간 그는 "포이즌(poison)"이라고 쓴 경고판을 보았습니다. 이 물 속에 독이 들어 있다는 말입니다. 그것을 보는 순간 이 청년의 몸에서는 열이 나기 시작했고, 그는 심한 구토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온 몸이 떨 리고 얼굴은 창백해졌습니다. 그는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의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계시판을 잘못 보았군요 그것은 '포이즌(poison)'이라고 쓴 것이 아니고 '포이존(poissun): 낚시금지)'이라 고 쓴 것입니다.

  이 청년은 '포이존'을 '포이즌'으로 잘못보고 야단법석을 떤 것입니다.
 의사의 말을 듣자마자 청년은 열이 내리고 구토도 멈추고, 깨끗이 나았습니다. 이것이 생각의 힘입니다.

 

 생각하기 나름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신체가 반응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전에는 심장이 뛰고 혈액순환이 잘되며 숨이 가빠집니다. 하기 싫은 일을 앞두고는 몸이 굳얼굴이 찌그러지며 일은 생각만 해도 짜증스럽습니다.
  오래전에 부산 구덕운동장에 갔었는데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찾았습니다. 막 오줌을 누려고 하다 뒤를 돌아보니 으악! 내 뒤에 순서를 기다리는 끝없는 줄...으..오줌이 딱
끊기고 말았습니다. 그뒤로는 내 뒤에 한사람만 서 있어도 오줌이 안나오는 이상한 병에 오랫동안 시달렸답니다. 그후 어떤분의 조언대로 오줌을 눌 때마다 물이 콸콸 나오는 수도
꼭지를 생각했더니 그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신체가 먼저 알고 반응합니다.
좋은 생각은 좋은 성과를 보장합니다.

 

 생각하는 갈대
    앞가름
    생각하면서

    인간은 모름지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
    이보다 더 귀한 일은 없다.

    이 세상의 공허함을 알지 못하는 자야말로
    그 자신이 공허하다.

    나는 오직
    신음하며 추구하는 사람만을 인정한다.

    내가 가장 놀라는 것은
    아무도 자신의 무지에 놀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뛰는 것이 말의 본질인 것처럼
    부정하고 믿고 옳게 의심하는 것이 인간의 본질이다.

    일생에서 가장 중대한 것은 직업의 선택이다.
    그런데 우연이 이를 결정한다.

    가장 좋은 글이란 그것을 읽은 사람이
    자기도 그렇게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글이다.

    만일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좀더 낮았더라면
    온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른다.

    결코 침몰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있다면
    폭풍이 휘몰아치는 배 안에 있는 것은 오히려 즐거운 일이다.

    무슨 까닭으로 다수를 따르는가?
    그들이 더 정당하기 때문인가? 아니다.
    더 힘이 강하기 때문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없어져버릴 것이라 생각하면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사람들은 많은 것을 배우지만
    성실한 인간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배우지 않는다.

    참된 종교는 인간이 위대하다는 사실과 함께
    인간이 비참하다는 사실을 가르쳐주어야 한다.

    우주는 공간으로 나를 에워싸고 마치 한 점과 같이 둘러 삼킨다.
    그러나 생각함으로써 나는 우주를 포용한다.

    나는 손도 발도 머리도 없는 사람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생각하지 않는 인간을 생각할 수 없다.

    참된 기독교인처럼 행복하고 합리적이고 덕 있고
    사랑할 만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세상을 따라 살아가기에 가장 쉬운 상태는
    하나님을 따라 살아가기에 가장 어려운 상태다.

    하나님을 아는 것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기까지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가!

    철학자들은 보통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철학자들을 놀라게 한다.

    기독교는 별나다. 기독교는 인간이 비열하고  가증스러운 죄인이라
    는 사실을 알게 하면서도 하나님과 같이되도록 명한다.

    얼마 있지 않으면 죽는다는 사실,이것이 내가 아는 전부다.
    그러나 나는 피할 수 없는 이 죽음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만물의 목적이요,만물이 지향하는  중심이라는 것
    을 안 자는 모든 사물의 존재 이유를 깨달은 자다.

    이성의 최후의 한  걸음은 이성을 초월하는 무한한  사물이 있음을
    인정하는 일이다. 이를  인정하는 데까지 이르지 않는 한  이성은 약
    한 것일 뿐이다.

    만일 신앙을 가진다면  지체없이 쾌락을 버릴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나는 당신에게 말하겠다. 당신이  쾌락을 버린다면 곧 신앙을 얻을 것이라고. 그러니 시작은 당신부터다.

    인간의 비참을 위로해주는  유일한 것은 심심풀이다. 그러나  심심풀이야말로 인간이 얼마나 비참한 존재인가를  무엇보다 잘 보여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우리 자신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을 가로막으며,우리로 하여금 모르는 사이에 멸망으로 향하게 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쓴 책이나 글을 보고  흔히'나의 책','나의 글','내  이야기'라고  말한다. 그러나  오히려'우리의  책','우리의 글','우리 이야기'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사실은 나의 책과 나의 말에는 다른 사람의 것이 더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만일 자신이 얼마나  오만하고 야심과 욕심에 차  있고 결함투성이며 비참하고 불의한가를 깨닫지 못한다면 그는  눈먼 사람이다. 만일 이를 알면서도 이것으로부터 구원받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이런 사람에 대해서는 무어라 말할 것인가?
    나는 내가 저기에  있지 않고 여기에 있는 데 대해서  무서움과 놀라움을 느낀다. 왜냐하면 저기 아닌 여기에,다른 시간이  아닌 이 시간에 있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누가 나를 하필  이 자리에 있게 하였는가?  누구의 명령과 지시로 내가 지금  여기에 있게 되었는가?
 기독교에는 무엇인가  놀라운 것이 있음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말하면 내가 그 안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할지 모른다.
    천만의 말이다. 오히려  나는 혹시 이 선입관에 끌려  들어가는 것은 아닐까 하고 경계한다.  아니 비록 그 안에서 태어났다  할지라도 나는 기독교에 놀라운 것이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진심으로 진리를 알고자 원한다면 그러한 생각을  가진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된다. 더욱  세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단순한  철학의 문    제라면 그것으로 충분할지  모른다. 그러나 나의 전 존재가  걸려 있는 문제가 아닌가."
"과연 빛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시험  삼아 최소한 몇 걸음이라도
내딛어볼 필요가 있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에 헛되이 보내는 시간에서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서 이  글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아무리  반감을 품고 있다 할지라도 아마  무엇인가 얻는 것이 있을 것이요,적어도  큰 손해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진정으로     성실성을 가지고  진리를 탐구하려는  소망을 가진 사람들은  만족을 얻을 것이며, 이처럼 성스러운 신앙의 증거를 통하여  확신을 얻게 될 것이다."
    - 파스칼 -

 

생각할 것, 생각하지 말 것

오늘 하룻동안에는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만 생각하겠습니다.
  슬픔을 주는 것들은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룻동안에는 나의 장점과 진실만을 생각하겠습니다.
  단점과 거짓은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룻동안에는 내 주위의 축복들만 생각 하겠습니다.
  거절당한 것이나 불행은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룻동안에는 우정과 미덕을 생각 하겠습니다.
  잘못과 헛점은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룻동안에는 기분 좋았던 날들만 생각하겠습니다.     
  한숨과 고통은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룻동안에는 내 앞에 있는 소망들을 생각하겠습니다.
  뒤에 남은 찌꺼기는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룻동안에는 내가 베풀수 있는 친절만 생각 하겠습니다.
  나 자신만 돌아보려는 생각은 하지 하겠습니다.


생각할 시간
 남과 대화할 때 항상 자기과시를 하는 사람이 있었다.어느날 그는 자기성찰에 숙련된 아주 겸손한 사람과 대화하게 되었다.『면도하는 동안 저는 외국어를 공부합니다.식사하면서도 하루일과를 점검하지요.일터에서는 정신없이 보냅니다.사람들이 저를 놔주지 않아요.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다니까요.다른 사람과 비교가 되지 않지요』 버릇처럼 그는 교만한 어조로 자기를 과시했다.잠시 침묵이 흐른 뒤 겸손한 사람이 침묵을 깨고 물었다. 『그러면 당신은 생각할 시간을 언제쯤 갖습니까』


성경을 비판할 때
   마 7:1,2; 16:3; 고전 12:10; 14:7

 우리는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이 비판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 현대주의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골자를 빼버렸고 현대의 예배는 그것을 악용하고있다. 그리고 이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경시하고 있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그리피스 토마스 목사의 지적은 매우 주의할 가치가 있다. 그에 따르면  희랍어에서 나타난 `분별'이 영어로 번역될 때"비판"(critic)으로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비판이란 사고와 마음의 생각을 비판하는 것을 의미한다. 토마스 목사는 덧붙여 이렇게 말하고 있다.
 "성경 속에서 `비판'이란 낱말을 단  한 군데서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서를 비판하는 오늘의 현실 속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경이 우리 자신드을 비판하는 것이지 우리가 성경을  비판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비판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면  더  이상  성경을 비판하지  말 하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탄절에 생각나는 것
 미국에서의 일이다. 어떤 심리학 교수 한 분이 40명 여명의 학생들에게 단어 연상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한다.  즉 "크리스마스"란 단어를 주고, 생각나는 것을 하나씩 적어보게 한 심리 테스트였다. 그런데 그 대답은"추리", "가시나무", "선물", "칠면조", "휴일", "캐롤", "산타클로스" 등등 모두 각각이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예수"를 적어낸 학생은 아무도 없었다.
우리에게 크리스마스는 무엇인가?
혹 예수가 빠져있는 크리스마스는 아닌가?

 

소 1백 마리와 은 1백 닢
   신 23:23; 잠 20:25; 마 5:33-35

 어떤 사람이 병이  들어 죽게 되었다. 그는  기도드리기를 "만일 내병을 낫게만 하여 주신다면 소 100마리를 제물로 드리겠습니다."라고 서원했다. 그러나 그는 소100마리는커녕  한 마리도 없는 가난한 사람이었다.
 신은 그의 소원대로 그의 병을  낫게 해주었다. 그렇지만 신에게 쓰러소 100마리를 바칠 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는 하는 수 없이 떡가루를 가루반죽하여 장난감 같은 소 100마리를 만들어 빚어 놓고는 "신이여! 약속대로 소 100마리를 당신께 마치오니 받아 주십시오."라고 하면서 그것들을 제상 위에서 불살랐다.
 그러자 이를 괘씸하게 생각한 신은  그 사람의 꿈에 나타나 이런 말을 했다.
"네가 약속한 소가 그런 것이라면  나는 너에게서 100마리의 소를 받은 것이 틀림없다.  너는 내일 바닷가로 나가라.  그러면 너는 거기서은100닢을 볼 것이다."자신의 거짓된 실수를 깜빡 잊어버린 그 사람은 은 100닢이라는 말에너무 좋아서 그 다음날  바닷가로 뛰어갔다. 그런데 거기엔 해적들이 지키고 있었다. 해적들은 그 사람을  잡아 배에 싣고 다른 나라로 가서 노예로 팔아  버렸다. 이 때 해적들이 받은 그  사람의 몸값은 은
100닢이었다.


속에서 찾은 귀중한 것
    빌 2:5; 고후 4:7-10; 벧전 4:1-4

  미국의 어떤  호텔에서 일하는 처녀가 있었는데  행색이 아주 지저분하였다.
하루는 어떤 손님이 그  처녀를 보고 "아가씨, 아가씨는 머리속에 있는 무엇인가 귀중한 것을 생각해 본 일이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녀는 이 질문에 아무  말 없이 서 있다가 한숨을 쉬며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내게 무슨 귀중한 것이  있다고는 꿈에도 생각해 본 일이 없어요."그 뒤 쳐녀는 신사의 질문을 여러 번 되풀이해서 생각해 보았다.   그러고는 자기에게도 잘되고  훌륭해질 수 있는 길이 있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녀는 자기에게서 귀중한 것을 찾기 시작하였다.  열심, 착한 마음, 부지런함, 남을 위하는 마음 등등을 찾았다.  그려는 이제 아주 달라졌다.
그 귀중한  것을 소중하게 여기며 생활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예전의 지저분하고 초라한 사람이  아닌, 아름다운 정숙한 처녀로 변했다.


아무도 손해 본 자가 없지 않느냐
사 11:6-9; 롬 8:19-25

  어느 날 한 선비가 길을 가다가 한 사내가 연못 속을 더듬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선비가 무슨 이유로 그러는지를 물었더니 사내는 물 속에 엽전 한 냥을 빠뜨렸다고 대답했다.  한참을 연못 속을 뒤지던 사내는 그만포기하고 가버렸다.
  선배는 곧 일꾼들을 불러 모아 연못으로 데리고 갔다. 선비는 일꾼들을 시켜 연못을 물을 모두 퍼내도록 했다. 마침내 선비는 엽전 한 냥을 찾을수 있었다. 그러나 일꾼들에게 열 냥이나 되는 노임을 지급해야만 했다.
  이를 기이하게 여긴 하인이 선비에게 물었다.
  "어찌하여 나리는 한 냥을 얻자고 열 냥을 들이셨습니까?"그러자 선비가 대답했다.
  "만약에 그 한 냥의 임자처럼 나도 엽전을 찾지 않았더라면, 그 한 냥은 영영 우리 나라에서 사라져 버릴 것이 아니겠느냐? 나는 마침내 한 냥을 찾아 가졌고, 일꾼들도 열 냥을 벌었으니 손해 본사람이 아무도 없지 않느냐?"
  선비는 자기 한 사람보다는 선비와 열 명의 일꾼 그리고 그들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사는 한 나라 전체를 먼저 생각했던 것이다.


수위의 입사 서류
  
  해외의 어느 공관에 아주 모범적인 수위가 근무하고 있었다. 그는 어찌나 자기 일에 열심인지 아침일찍 제일 먼저 출근하여 말끔히 주변 청소를 했고 공관을 들락거리는 사람들에겐 언제나 예의 바르고 깍듯하게 인사를 하곤 했다. 누구나 한번쯤 공관에 들린 사람들은 그 수위를 인상 깊게 보았다가 두고두고 칭찬했다.

  이를 알게된 공관측에선 그가 조금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좀 더 나은 직책으로 전보 발령을 냈다. 그런데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수위의 얼굴은 전혀 기쁘지 않은 듯한 표정이었다.

  "여보게, 자네 얼굴이 왜 그러나?"
  절친한 동료가 묻자 수위는 힘없이 대답했다.
  막상 내가하던 일에서 놓자니  이상하네, 평생 내가 해온 일인데 ..."

  그러더니 그 수위는 다음날 사표를 내고 공관에 나오지 않았다. 동료들이 집으로 전화를 걸고 집을 찾아가 출근할 것을 설득했지만 그는 막무가내 였다.

  그로부터 얼마 후 공관에서는 새로운 수위를 채용하는 광고를 신문에 냈다. 속속 응시서류들이 도착하고 담당쩌_  바로 얼마전  전보발령을 받은 바로 그 수위가 제출한 것이었다.


실수 과오 잘못 죄악 마음 생각
    미국 프로 야구 기록 중에 가장 오랫동안 에러를 범하지 않은 선수는 시카고 커브즈팀의 케니 허브즈로서 87게임을 1회의 에러도 없이 계속했다고 한다. 그의 별명은 "Sure Hand", 즉 틀림없는 손이었다. 그러나 그는 이런 말을 했다. "슈어 핸드란 잘못된
평입니다. Sure Mind라고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에러는 손에서 시작되지 않고 마음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과오는 누구나 범한다. 그것은 대부분의 인간이 마음의 통제를 받기 전에 손, 말, 행동 등이 앞서 나가기 때문이다.

 

 승자와 패자의 차이                        │

│ [의지의 정신]            
                                │  
│                                                          │
│승자는 실수했을 때 "내가 잘못했다"고 말한다.              │
│패자는 실수했을 때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말한다.   │
│승자의 입에는 솔직이 가득 차고,                           │
│패자의 입에는 핑계가 가득 찬다.                           │
│승자는 "예"와 "아니오"를 확실히 말하고                    │
│패자는 "예"와 "아니오"를 적당히 말한다.                   │
│승자는 어린 아이에게도 사과할 수 있고                     │
│패자는 노인에게도 고개를 못 숙인다.                       │
│승자는 넘어지면 일어나 앞을 보고                          │
│패자는 넘어지면 일어나 뒤를 본다.                         │
│                                                          │
[목표의 정신]                                            │
│                                                          │
│승자는 패자보다 더 열심히 일하지만 시간에 여유가 있고     │
│패자는 승자보다 게으르지만 늘 "바쁘다, 바쁘다."고 말한다. │
│승자의 하루는 25시간이고                                  │
│패자는 하루는 23시간 밖에 안된다.                         │
│승자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쉰다.             │
│패자는 허겁지겹 일하고 빈둥빈둥 놀고 흐지부지 쉰다.       │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
│패자는 시간을 끌며 산다.                                  │
│승자는 시간을 붙잡고 달리며                               │
│패자는 시간에 쫓겨서 달린다.                              │
│                                                          │
│  [패기의 정신]                                           │
│                                                          │
│승자는 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
│패자는 이기는 것도 은근히 염려한다.                       │
│승자는 과정을 위하여 살고                                 │
│패자는 결과를 위하여 산다.                                │
│승자는 순간마다 성취의 만족을 경험하고                    │
│패자는 영원히 성취의 만족을 경험하지 못한다.              │
│승자는 구름 위에 태양을 보고                              │
│패자는 구름 속에 비를 본다.                               │
│승자는 넘어지면 일어서는 쾌감을 알고                      │
│패자는 넘어지면 재수를 한탄한다.                          │
│                                                          │
│[개척의 정신]                                             │
│                                                          │
│승자는 문제 속에 뛰어든다.                                │
│패자는 문제의 변두리에서만 맴돈다.                        │
│승자는 눈을 밟아 길을 만든다.                             │
│패자는 눈이 녹기를 기다린다.                              │
│승자는 무대 위로 올라가며                                 │
│패자는 관객석으로 내려간다.                               │
│승자는 실패를 거울로 삼으며                               │
│패자는 성공을 휴지로 삼는다.                              │
│승자는 바람을 돛을 위한 에너지로 삼고                     │
│패자는 바람을 보면 돛을 거둔다.                           │
│승자는 파도를 타고                                        │
│패자는 파도에 삼켜진다.                                   │
│승자는 돈을 다스리고                                      │
│패자는 돈에 다스림을 당한다.                              │
│승자의 주머니 속에는 꿈이 있고                            │
│패자의 주머니 속에는 욕심이 있다.                         │
│                                                          │
│  [도전의 정신]                                           │
│                                                          │
│승자가 즐겨 쓰는 말은 "다시 한번 해보자."이고             │
│패자가 자주 쓰는 말은 "해 봐야 별 수 없다."이다.          │
│승자는 차라리 용감한 죄인이 되고                          │
│패자는 차라리 비겁한 요행을 믿는다.                       │
│승자는 새벽을 깨우고                                      │
│패자는 새벽을 기다린다.                                   │
│승자는 일곱 번 쓰러져도 여덟 번 일어서고                  │
│패자는 쓰러진 일곱 번을 낱낱이 후회한다.                  │
│승자는 달려가며 계산하고                                  │
│패자는 출발도 하기 전에 계산부터 한다.                    │
│                                                          │
│  [창조의 정신]                                           │
│                                                          │
│승자는 다른 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
│패자는 길은 하나 뿐이라고 생각한다.                       │
│승자는 더 나은 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
│패자는 갈수록 태산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
│승자의 방에는 여유가 있어서 자기 자신을                   │
│       여러 모양으로 변화시켜 본다.                       │
│패자는 자기 하나가 꼭 들어갈 만한 상자                    │
│       속에서 스스로를 가두어 놓고 산다.                  │
│                                                          │
│  [의욕의 정신]                                           │
│                                                          │
│      승자는 등수나 상과는 관계없이 달린다.               │
│그러나 패자의 눈에는 줄곧 상 하나만을 바라본다.           │
│      승자의 의미는 달리는 모든 코스에                    │
│즉 평탄한 신작로와 험준한 고갯길 전체에 깔려 있다.        │
│그러나 패자의 의미는 오직 결승점에만 있다.                │
│따라서 승자는 꼴찌를 해도 의미를 찾으나                   │
│       패자는 일등을 차지했을 때만 의미를 느낀다.         │
│      승자는 달리는 도중 이미 행복하다.                   │
│그러나 패자의 행복은 경주가 끝나 보아야 결정된다.         │
│                                                          │
│  [겸허의 정신]                                           │
│                                                          │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자를 보면 존경하고                 │
│       그 사람으로부터 배울 점을 찾는다.                  │
│패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자를 만나면 질투하고               │
│       그 사람의 갑옷에 구멍한 곳이 없는지 찾으려 한다.   │
│승자는 자기보다 못한 자를 만나도 친구가 될 수 있으나      │
│패자는 자기보다 못한 자를 만나면 즉시 보스가 되려고 한다. │


 시기

  영국의 신학자이며  유명한 설교가인 클락은 시기가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두사람이 있었는 데   한사람은 탐심이 있는자요,  한사람은 시기심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두  사람에게 어떤 사람이 와서  말하기를 "너희는 무엇이든지 내게  청구하여라 그런데  먼저 청구하는 자에게는  그것을 주고 뒤에   청구한 사람에게는  먼저
청구한 것의  두배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탐심이 않은  사람은 많이 가질 야심으로 먼저 청구하지 않고 후에  얻고자  하여 잠잠하고 있었습니다. 시기심이 많은 사람은 탐심이  있는 자가 더 많이  갖는  것이 시기되어 역시 잠잠하고 있다가  생각끝에 다음과
같이 먼저 청구를 하였습니다
  "내 눈 하나늘 뽑아주시요"
  시기심이 많은  사람은 탐심있는 자가 뒤로   청하게 됨으로 두 눈을  다 뽑히게 하기 위한 사악한 생각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깊은 생각 짧은 얘기> 신던 신발처럼

  나는 집을 나설 때 마다 가끔 작은 갈등을 겪는다. [어떤 신발을 신을까?] 를 해결하기 위한 짧은 시간동안의 갈등이다. 대부분의 경우나는 이 갈등을 신던 신발에 두 발을 넣음으로 일단락 짓곤 한다.

  뭐 그렇다고 내가 어느 나라의 누구처럼 수많은 신발을 가졌다는 얘기는 아니다. 원래부터 신던 신발 못 버리는 나인지라, 신발장에 몇 년전부터 신던 신발이 죽 놓여있다. 그래서 굽이 닳아 빠지거나 잔뜩 주름지거나 때로는 찢어진 신발을 신고 다니는 때가 많은데 특별한 뜻을 두어서도 아니다. 그저 신던 신발이 편하다는 생리적인 판단이 나를
지배해서 일 것이다.

  이런 내가 딱해 보였던지, 장신대 신대원 동기생 중에 전국 여전도회 연합회 간사로 있는 친구가 내게 직접 구두표를 준 일이 있다. 그런데 그 얼마 후에 다시 만났을 때도 내가 낡은 신발을 신고 있으니까 그분은 아예 나를 앉혀 놓고, 신발 한 켤레를 사다가 신겨 준 일이 다 있을 지경이다.

  그 동기생은 {아니 [새신을 신고 뛰어 보자, 팔짝]이라는 동요도 안 불러 보고 크셨어? 새 신발을 신었을 때의 기쁨도 새 옷 못지 않게 기분을 전환시켜 주는 즐거움도 있는 법인데 어쩌자고 그렇게 헌 신만을 고집하는 거냐}고 하면서 당최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에 {동기생이 왜 편한데, 헌신처럼 어딜가나 무슨 얘길 하나 부담없이 만날 수 있고
편하게 말하고 들을 수 있어서 아냐?} 했더니 그 동기생은 {내 정성을 생각해서 이 신발만은 못 신을 때까지 한번 신어보라}고 하곤 미국 유학길을 떠났다. 그후 그야말로 동기생의 정성을 생각해서 오늘까지 신고 다니면서 몇 번씩이나 새끼 발가락과 뒤꿈치가 물집이 잡히는 고통을 치루어야 했다. 이렇게 새신을 신을 때마다 치루는 대가는 이번이
마지막이라 싶었다. 새 신발만은 누구라도 좋으니 신고 다니다가 벗어서날 주면 고맙겠다. 신던 신발이 얼마나 편안한 필수품인가! 아무리 편한 신발을 새로 사 신은들 신발이 거기서 거기지 별 대수가 없지 않던가! 헌신은 어딜가나 무엇이 묻을까 걱정도 없고 부담도 없다. 공식석상에 나갈 다음페이지(리턴키) 앞페이지(B) 목록열람(L) 연속출력(NS) 기타(Z)>
때 입은 옷과 좀 안 맞아서 탈인것 빼고는 정말 새 신보다는 헌 신처럼 좋은게 없다.

  사람은 이렇게 스스럼없고 편안한 사람이 있다. 언제 만나 무슨 말을 하든지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함께 공감하는 사람이 더러 있다. 이런 사람은 만나면 우선 느낌이 참 좋다. 온 몸과 마음의 긴장이 풀리고 가장 나답게 내가 있을 수 있어서 그렇다. 이런 친구가 많은 사람은 누가 뭐라해도 행복한 사람이다.

  결혼 주례 해 준것이 감사하다고 한 형제가 오병이어 거리의 가족을 위한 식판 2백개와 구두 한 켤레를 사들고 우리집에 찾아 왔다. 티켓 사줘봐야 새 신을 골라 신는 사람이 아니라고 내 발 사이즈에 꼭 맞는 새 신을 사 왔다.그 고마운 마음 잘 알고 이미 기쁘게 받았기에 오늘 아침에 집을 나서며 새 신발의 임자를 맘 속에 정해 두고 신던 헌 구두에 발을 넣었다. 그 편안함 속에 나도 다른 이에게 이렇게 편안한 사람이 되어 주고 있는가를 생각해 본다.


심령의 병
옛날 동 로마 제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 한 토막.  어떤 사람이 마차로 동 로마제국의 서울인 콘스탄티노플로 들어 가는데, 성 가까이에서 한 노파가 마차를 세운다. "내가 이 성에 들어가려는데 좀 태워다 주구려."  그러자 나그네가 친절 하게 그 할머니를 마차로 끌어 올렸는데, 아니, 이 노파의 모습이 어찌나 흉하게 생겼는지, 놀라 자빠질 지경이었다. 그래서 마차 주인이 물었다.

  "할머니는 대체 누구시요?" 
  "나요? 나는 호열자 귀신이올시다." 
  "호열자? 무서운 전염병 말이오?... 그런데 우리 성엔 왜 들어옵니까? 사람
죽이러 옵니까?"

  마차 주인은 그만 겁에 질린 듯, 노파를 마구 끌어 내리려 하였다. 그러자 할머 니도 막무가내였다. "나는 내려갈 수 없어요. 당신도 가만히 있는게 좋을 거요. 그리고 내가 성 안에 들어가도 다섯 이상은 안 죽일테니 걱정말아요. 만일 내가 다섯 이상 죽이면 그때 나를 찔러 죽이시오."  그러면서 노파는 품에서 비수 하나 를 꺼내 주는게 아닌가.

  어느새 마차가 성안에 들어왔고, 노파도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때부터 과연 호열 자 환자가 성내 삼지 사방에서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죽은자는 5천명도 더 되었다. 화가 난 마차 주인이 노파를 찾아내어 비수로 찌르려 하자, 노파가 몸을 피하며 다급하게 소리친다. "난 실상 다섯 밖에는 죽이질 않았소. 그 외에 죽은자는 모두 겁에 질리고 두려움과 공포 그리고 근심, 걱정때문에 병이 생겨 죽은거란 말이오."

 

쌀 소중함 다시 생각해야할 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인에 비해 장(腸)의 길이가 약 80㎝가 더 길어  끈기가 강하다고 한다. 또한 밥을 많이 씹는 것은 저작근(咀嚼筋)을 발달시키고 이는 머리 앞부분의 근육을 자극하여 머리를 좋게 한다는데 우리 민족이 지구력이 강하고 지능이 우수한 것은 쌀을 주식으로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쌀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각종 비타민 등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대장암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시키며  식이 섬유가 많아 변비를 예방하는 등 약리작용도 있어  채소, 과일류와  함께 매우 이상적인 영양식임에 틀림없다.
  농촌경제연구원의 '쌀농업의 환경보전 효과에 관한 연구'에 의하면 쌀농사의
환경기여가치는 연 7조8천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연간 쌀 총 생산량을 돈으로 환산한 금액보다 많아 오히려 간접적인 효과가 더 큼을  알 수 있다.
  불과 20여년전만해도 보릿고개의 배고픈 설움을 우리국민 모두가 겪어야 했고, 밥알 하나도 소중히 여길 정도로 벼농사는 우리의 소중한 민족  산업이었다. 쌀 한톨에는 농민의 땀 일곱근과 여든여덟번의 손길이 가야  된다는 쌀의 중요성과는 달리 현재 많은 사람들은  모두 쌀의 소중함을 잊은 듯한 느낌이다.
  농민도 벼농사를 짓는 정성이 예전만 못하여 다락논을 놀리는 상황까지  있어 마음이 아프다.
  최근 북한 식량사정이 위기에 처하고 보니 쌀지원 정책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었을 뿐 아니라 재고량이 많아서 고민하던 우리의 쌀사정도 연평균 3만7천여㏊의  논면적 감소와 기상재해  등으로 올해 쌀재고량은  FAO의 권장량 6백 만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긴박한  사정이 예상되며,  세계 곡물수급이 1% 차질이 생기면 가격은 47%로 폭등한다는 것이다.
  돌이켜 보면 UR협상 당시 우리는 쌀만큼은 지키겠다는 의지로 다른 것을 양보하면서 마지막까지 유예기간을 연장하는데 진땀을 빼놓고 이제와 서 쌀이 부족하여 수입을 자청하는 처지에 이른다면  이는 우리 민족의 생명 줄을 다른 나라에 맡긴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나라든지 주곡의 자급은 어느 것보다도 최우선의 국가과제이다.
  다시금 쌀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올해는 쌀증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풍요와 안정을 도모하도록 우리 모두의 각오를 새롭게 다짐하여야 하겠다.      


쌍둥이의 생각
   시 50;23; 마 8:13; 골 3:15-17

 어떤 일란성 쌍둥이 현제에 관한  이야기다. 한 아이는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낙천적이었는데 반해 다른 아이는 극히 비관적이어서 항상 슬픔과 걱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근심에 쌓인 부모가 그 아이들을 심리학자에게 데려갔다.
 심리학자는 그  아이들의 성격을 균형잡히게 만들  계획을 부모에게 일러주었다.
 "이번에 돌아오는 아이들의 생일에는 그들을 각자 다른 방에서 생일선물을 끌러보게 하십시오. 비관적인 아이에게는 당신들의 능력이 닿는 대로 가장 좋은 선물을  주도록 하시고 낙천적인 아이에게는 말똥을 한 상자주도록 하십시오."
 아이들의 부모는 이러한 제안을 따랐고 그 결과를 주의 깊게 살펴보았다. 부모가 비관적인 아이의  방을 가만히 엿보니 이런 불평소리가 새어나왔다.
 "이 컴퓨터는 색깔이 맘에 안 들어..이 께산기는 쉽게 깨질 것 같아..이 전자오락 게임은 내가 좋아하는 게 아니야...어떤 애는 이 장난감 자동차보다 더 큰 차를 가졌는데...... ."
 그들은 조용히 복도를 건너가 낙천적인 아이가 았는 방을 엿보았다.
그 아이는 기쁨에 넘쳐서  말똥을 공중으로 던져올리고 잇었다. 그러고는 킥킥 웃어대며 이렇게 중얼거니는 것이었다.
 "엄마, 아빠가 나를 놀리신거야. 이렇게 많은 말똥을 어디서 구하셨겠어? 내 생일  선물로 준비하신 조랑말이 있는  데서 가져오신 것이 아니겠어?"


아버지는 자녀들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아버지와 자녀의 대화는 하루 1시간"

  아버지들이 자녀와 대화하는 시간은 하루에 1시간 정도이며 자녀들에게 충분히 시간을 내지 못하는 것에 대해 가장 미안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원그룹이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계열사 직원 중 자녀가 있는 사원 1백2명을대상으로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의 50%가 자녀와 대화하는 시간이 하루에 1시간 정도라고 답했다.

  자녀와 대화하는 시간이 하루 30분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26%나 됐으며 대화시간이 1-2시간, 2시간 이상이라고 답한 경우는 각각 17%, 5%에 불과했다.

  자녀에게 가장  미안한 경우는 조사대상의 31%가  `충분히 시간을 내주지 못할 때'라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19%가 `약속을 지키지 못할 때', 13%가 `늦게 귀가할 때',6%가 `충분한 뒷바라지를 못할 때', 5%가 `혼낼 때'라고 말했다.

  자녀가 가장 자랑스러운 경우는 26%가 `스스로 알아서 행동할 때'라고 답해 가장많았으며 다음으로 8%가 `성적이  향상됐을 때', 7%가 `다른 아이들보다 나은  행동을 할 때', 6%가 `맡은 일을 위해 노력할 때', 5%가 `남들이 칭찬할 때'라고 말했다

  또 조사대상자의 3-4%는 `명랑하게 잘 놀 때' `부모를 이해해줄 때' `기대하지 않던 일을 할 때' `어른스런 행동을 할 때' `부모에게 고마움을 전할 때'에도 자녀가 자랑스러웠다고 답했다.

  한편 자녀의 생일을 기억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자의 1백%에 가까운 1백명이 기억한다고 말해 아버지들이 자녀에게 시간을 많이 내주지는 못하더라도 자녀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침에 눈 뜨면서 어떤 생각 하나
   당신은 아침에 눈을 뜨면서 어떤 생각은 하는가. `보람찬 하루'를 생각하며 눈을 뜬다는 사람도 의외로 많다.

   대성산업(주)이 사원 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아침에 눈 뜨자마자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보람찬 하루'라고 응답한 사람이 35%로 제일 많았다.
   이어 `오늘 날씨는 어떨까'(23%), `사랑스런 그대'(10%), `지겨운 또 하루'(6%)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으로는 `잠 좀 더 자고 싶다' `오늘이 토요일이었으면' `월급날이 며칠 남았을까' 등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출근 준비 때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머리손질(여자는 화장)이 43%로 제일 많았다. 그 뒤로 식사(18%), 의상(15%), 준비물(15%) 순으로 응답했다.

 

                               악마의 편지

루이스는 유명한 악마의 편지라는 책을 통해서 마음밭 비유를 가장 탁월하게 설명했습니다. 어떤 영국의 노신사가 어느 날 대영제국의 도서실을 찾아갑니다. 그 노신사는 일주일에 한 번씩 도서실에 들르는 그의 습관적인  태도로 그날도 도서관에 들어갔습니다. 여러 가지 책 중에서 손에 쥐어진  책이 신앙에 관한 책이었고, 이 책을 읽어 보다가 노신사의 마음 속에는 갑자기 하나님에 관한 생각이 싹트기 시작합니다."그분은 어떤 분일까? 나는 그분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노신사에게 그 순간 악마가 찾아옵니다. 악마는 그의 마음 속에 이렇게 말하기  시작합니다.
"점심 시간이야. 뭘 그렇게 생각해." 그 순간 그는 잠시전 마음 속에서  생각하려고 했던 하나님에 관한 의식을 누르고 식탁으로 갑니다. 점심을 먹다가 갑자기 또 다시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마음 속에서  일어나기  시작합니다."하나님은 과연 어떤 분일까?" 이 때에 악마는 그 마음속에 다시 말하기시작합니다. 이 악마에게 감동을 받은 노 신사는 이렇게  말하기  시작합니다. "밥 먹는데 뭘 골치 아프게 생각을 하나? 우선 식사를  끝내고 보자."
식사를 끝냈습니다. 다시 하나님의 생각이 어렴풋이 나오려고 합니다. 그러나 노신사는 사단의 역사를 통해서 이렇게 말합니다."그거 뭐. 있을 수  있는 생각이지. 오늘은 너무 바빠. 집에 가서 할 일이 많아."그는 밖으로  나와 버스를 탑니다. 버스 좌석에 앉자 신문을 읽으면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아무런 자극도, 아무런 변화도 경험하지 않았던  사람처럼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갑니다. 이때, 루이스는 이런 인상 깊은 그림을 그립니다. 마치 자신에게 아무 사건도 일어나기 않은 것처럼 생각하고버스를 타고 가는 이 노신사 뒤에서 악마는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고 말합니다.


양극적인 생각
    [세상사람은 노추라고 말하지만 성인은 이를 고로라고 부르며 존경한다.]  여곤의 신음어에 나오는 구절이다. 사람에 따라서 이렇게 같은것에 대한 평가도 극단적으로 달라진다.
    여곤의 말은 계속된다.  {세상사람은 어리석다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만 군자는 일부러 스스로를 우라고 여긴다.  세상사람은 가난을 부끄럽게 여기지만 고결한 인물은 가난을 오히려 깨끗하다고 높이 평가한다.  세상사람은 담백함을 싫어하지만 지자는 오히려 담백한 맛을 소중히 여긴다.  세상사람은 냉혹하다고 여기는 것도 유인에게 있어서는 오
히려 그 침착함을 보배롭게 여긴다.}.

    {세상사람이 또 소박한  것을 싫어하지만 뜻있는 사람은 오히려 이를 존중히 여긴다.  만사가 이렇게 양극으로 갈라지니 세속처럼 딱한게없다.} 지당한 말이다. 그러나 늙었다고 모두가 고로가 되는 것이 아니다.    군자가 좋아하는 우란 겉으로만 어리석은 체하고, 잘난체하지를 않는다는 것을 말한다.

    군자가 보든 시정 사람이 보든 옳은것은 옳고 그른 것은 그르게 마련이다.  세상이 뒤바뀌기 전에는 악덕이 미덕이 될 수는 없다. 이번에선거법 개정안에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를 보자 한편에서는 양보를 얻어냈다고 좋아한다. 그러나 또 한편에서는 양보가 아니라 타협을 본 것이라고 풀이한다. 문제는 그게 양보였느냐 타협이었느냐에 있지를 않다.
    정치란 타협을 위하든 양보를 위하든 대화를 나누는데 있다.  문제는 이런 정치의 기본을 저버린데에 있다. 특히나 양보니까 지는게 되고타협이니까 이기게 되는 것은 아니다.

 

어머니 이제야 고생이 끝났군요
    덴마크 오덴세에 한 젊은 제화공이 살고 있었다. 그는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가난한 소작인이었던 아버지가 정신 이상이 되는 바람에 양화점에 취직하여 구두제조기슬을 배웠다. 얼마 후 제화공은 글을 전혀 읽을 줄  모르는 마음씨 착한 아가씨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그 아가씨도  어릴적엔 구걸을 할 만큼 가난한 집안 출신이었다.  제화공 부부는 서로를 봅시 사랑했다. 얼마후 아기가 태어났다. 부부는 아기 이름을 한스라고 지었다. 제화공은 하루일이 끝난 밤에는 반드시 아내와  한스가 나란히 누워있는 침대 머리맡에서 책을 읽어 주었고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어머니는 틈만 나면 한스를 등에 업고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가난 속에서도 한스는 티 없이 잘 자랐다. 그런데 한스가 열한살 되던  해 전쟁에 나갔던 제화공이 큰 상처를 입고 집으로 돌아와 숨을 거두자 가장을 잃은 한스의  집은 더더욱 가난에 시달렸다.  한스의 어머니는 생계를 위해 남의 집 빠래하는 일을  했다. 동이 트기 전 빨래감을 이고 났다가 저녁 늦게서야 집으로 돌아오곤 했다. 겨울이 되자 일은 더욱 힘들어 졌다. 어머니는 두껍게 얼은 오덴세 강의 얼음을 돌로 깨고 빨래를 해야 했다. 손, 발, 얼굴 할 것 없이 빨갛게 동상이 들어 온몸이 퉁퉁 부었지만 어머니는 매일 강가로 나났다. 어느 날인가는 얼음장처럼 차가워진 몸을 녹이려고 술을 조금 마셨다가 동네에서 술먹는 여자라는 손가락질을 받았다.

  어느새 한스는 어른으로  자라 코펜하겐 대학을 졸업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글을 쓰기 위해 유럽을 여행하던 중에 어머니의 부음을 전해 들었다.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한스! 한스!' 였다. 한스는 가슴을 뜯으며 울부짖었다.

  "하나님, 이 못난 놈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야 어머니의 고생이 끝났군요! 하지만 저는 어머니의 고생을 조금도 덜어드리지 못했습니다!"
  한스의 통곡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았다. 다음 해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은 [인어공주] 등을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동화 작가로 이름을 날라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자리에 앉아 주십시요

  데디라는 이름을 가진 한 천덕꾸러기가 그의 담임 선생의 염려의 대상이 되어 있었다. 무엇인가 질문을 하면 엉뚱한 대답이 나오고, 누구하고도 가까와 지지 않고,  입은 옷과 몸에서는 찌든 때와 땀으로 항상 악취가 풍겼다. 더욱이 시험지를 채점할 때면 맞는 답이라곤 없고 .... 연차별로 메워지는 생활 기록부에는 거의 의욕 상실, 열악한 가정 환경, 그와 부모의 공동 무관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져 갔다.

  크리스마스 때가 되자 담임 선생의 책상 위에 작은 선물 꾸러미들이 놓이게 되었다. 그 중에는 뜻밖에도 데디의 것도 있었다. 호기심에 찬 아이들의 눈길 속에서 담임 선생이 제일 먼저 뜯은 것은 갈색 종이로 포장된 데디의 것이었다. 모조 다이야를 드문드문 박은 싸구려 목걸이, 그것도 절반 정도는 다이야가 빠져나가 있는 것과 헐값의 것으로 뵈는 향수병 하나.

  순간 아이들의 조소어린 눈길이 데디에게로 쏠렸다. 선생님은 병 뚜껑을 열고 자신의 손에 향수를 뿌렸다. 그리고 아이들 코 앞에 손을 갖다 대며"아, 멋진 향기야!"라고 감탄 했다. 물론 목걸이도 목에다 걸고서.

  수업이 끝나자 데디는 아이들이 다 나가기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는 선생님에게, "어머니의 향수를 뿌리니 어머니  같아요. 엄마의 목걸이도 하시니 참 좋아요.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데디까지 떠나간 빈 교실에서 그 선생님은 조용히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하나님 저를 용서해 주십시요." 그는 눈물을 흘렸다.

  아튿날 아침 아이들이 등교하자 교실에는 새 선생님이 서 계셨다. 그는 전날의 그 선생님이었지만 어머니와 같아진 사람이었다. 그날부터 그는 아이들을 어머니가 자식을 사랑하듯 사랑했다.

  그 교실에는 달라진 사람이 또 하나 생겼다. 데디였다. 그의 성적은 괄목할 정도로 나아져 갔다. 많은 학생을 물리치고 좋은 성적을 얻어 졸업하게 되었다.

  여러 해 동안 소식이 없던 데디에게서 편지가 왔다. "선생님, 제가 2등으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4년이 지나간 어느 날 이런 편지를 또 받게 되었다. "선생님, 제가 수석으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공부가 힘들기는 했지만 즐거운순간 들이었습니다."

  다시 4년이 지나자 또 편지가 왔다. "선생님, 제가 오늘부터 의학박사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달 27일에 결혼 합니다. 오셔서 어미니의 자리에 앉아 주십시요. 아버지도 세상을 떠나셨기 때문에 나는 외토리 입니다."(그의 어머니는 그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세상을 떠났었다)

  그 담임 선생님은 물론 결혼식에 참석하여 어미니의 자리에 앉았고, 신랑 신부를 진정으로 축하해 주었다.

 

여우와 염소
  여우가 우물에 빠졌는데  나올 수가 없었다.

  목이 마른 염소가 우물 안을 들여다 보고 여우를 발견하자 여우에게 물맛이 좋으냐고 물었다.  여우는난처한 표정을 감추더니 물맛이 좋다고 갖은 찬사를 늘어 넣으면서 염소에게 내려오라고 했다. 우물 안으로 가까스로 기어 내려온 염소가 물을 실컷 마신 후 여우에게 어떻게 다시 나가느냐고 물었다.

"우리가 서로 돕기만 하면 간단한 일이지."

여우가 대답했다.

"자네가 앞발로 벽을 짚고 서서 머리를 똑바로 치켜 세우면 내가 너를 타고 먼저 올라 가서 너를 끌어 올리면돼."

  염소는 다른 생각 없이 여우의 말대로 하기로 했다. 여우는 염소의 어깨와 머리와 뿔을 사다리처럼 밟고 우물벽을 넘어가 버렸다.염소는 여우가당초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욕을 했다.여우가 제 갈길을 가면서 소리쳤다.
  "이봐,이 친구야.뿔만 달렸지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머리로군.우물 속으로 들어 올땐 나갈 방법도 생각해 놓았어야 하잖아."

 

 여학생이 생각하는 어머니

  -자녀와 대화를 자주 나누는 어머니,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는 어머니.

  -아이의 재능과 소질을 빨리 발견해서 재능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보조해 주는 어머니.

  -최고가 되기 보다는 항상 노력하여 최선을 다하라고 일컬어 주는 어머니.

  -자립심을 키워주기 위해서 어렸을 적에는 조금은 엄격하게 키워 이 사회에 도움을 주는 사람을 만들겠다.

  -자식에게만 의지하지 않는 어머니, 과잉보호하지 않는 어머니.

  -무작정 자식위해 헌신하기 보다는 자기 일도 함께하는 어머니.

  -인스턴트 식품보다 구수한 된장찌개를 만들어주는 어머니.

  -밤늦게 남자친구 한테 전화와도 잘 바꿔주시는 어머니.

  -평상시에는 친구와 같이 이해해주는 어머니, 그러나 꾸중할  때는 엄격한 어머니.

  -아들과 딸을 동등하게 대하는 어머니.

  -자식에게 사랑을 가르치되 결코 편견에 치우치지 않는 어머니.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어머니.

  -강자의 편에 서기보다는 약자의 편에 서기를 가르치는 어머니.

  -분리수거를 잘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엄마.

  -자녀와 대화 시간을 많이 가짐으로써 고민 등을 함께하고 미래를 위한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는엄마.

  -항상 사랑을  실천하며 자녀들이 가족과 이웃,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게하는 엄마.

  -친구같은 너그러운 그러나 위엄있는 어머니.

  -자녀를 위해 가정을 위해 헌신하시는  우리 어머니 반만이라도 따라가면 다행이겠다.

  -자식은 살아 있고  인격과 감정과 생각이 있는 존재니까  필요한 걸 보충해 주고 함께 느끼고 숨쉬는 가장 친한
   친구가 되겠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겠다. 향수 냄새가 진하게 나는 엄마보다는 책 향기가 나는 엄마가 되겠다.

  -과잉 보호를 해서 마마 보이, 마마 걸로 만들지 않고 독립적이고  활달하게 키우겠다.

  -자기 일을 가지고  살며 아이와 가끔씩 문화생활을 함께  하는 엄마가 되겠다.

  -이것저것 잘하는 아이가 되라고  요구하기보다는 소질과 능력에 맞는 것(물론 아이가 원하는 것)을 골라 계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


역지사지(易地思之)

한 여자분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그 분은 내내 울먹이셨습니다. 이런 말씀이셨습니다.
"저는 감옥에는 나쁜 사람들, 죄 많은 사람들만 들어가 있는 줄 알았어요. 지금 제 남편은 감옥에 계세요. 그런데 제 남편은 완전히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 계셔요. 문제는 그 누명을 벗을 명확한 증거를 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예요. ...이런 일을 당하고 보니 이제야 감옥 안에는 억울하게 들어가 있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과 바로 그런 사람들이 당하고 있을 아픔을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없는 가운데서이지만 ○○원을 송금합니다. 간사님, 억울하게 옥에 갇혀있는 이들에게 이 쪽지 {낮.해.밤.달}을 보내는 데 써 주세요. 그리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우시느라 제대로 말씀을 잇지 못하셨지만 그분의 심정이 그대로 전해져 그만 저도 목이 메이고 말았습니다. 아, 바로 이런 분들의 헌금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 있는, 구독료 조차 감당할 수 없는 처지의 재소자, 군인, 소년원생들 수 만명에게 이 쪽지가 무료로 보내질 수가 있는 것을....문득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한자숙어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상대방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다'라는 뜻입니다. 위의 그 내외분의 경우를 이 숙어로 표현하는 건 좀 무리가 있지만, 어쨌든 우리가 단지 머릿속으로만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것이 아니라 자의에 의해서든 타의에 의해
서든 실제로 그 삶의 처지에 놓이고 나서야 바로 그 사람을 이해하게 되는 경우가 얼마나 허다합니까? 그런 의미에서라면 때로 우리가 당하는 억울함과 까닭 모를 실패나 시련도 하나의 큰 재산일 수도 있습니다. 치루어야 하는 고통도 그만큼 크지만 말입니다.
기도합니다. 주 여호와 하나님, 이 땅의 억울한 누명들을 마침내 다 벗겨 주옵소서.†


예수의 뛰어난 도덕성
  시 8:6; 엡 1:22; 빌 2:5-11

  실베스터 호른이  런던 공원에서 "너의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관한 설교를  하는데 반쯤 취해 있는 한 노동자가 방해를 하였다.  그 모임이 끝났을 때 그 노동자는 호른과 논쟁하려고 했다.
  "1년에 1만 파운드를 받는  켄터베리 대주교에 대하여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나의 본문은 캔터베리 대주교에  대하여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말하고 있지 않고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생각하느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1년에  10만 파운드를 버는 로마  교황에 대하여서는어떠한가요?""나의 설교 본문은 너는  로마 교황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것이 아니라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것입니다."그 사람은 술에  취해서 멍해진 머리로도 그 설교자가 뜻하고 있는 의미를 알아듣고는 말했다.
  "당신이 하고 있는 것이  그것이라면, 당신이 말하고 있는 것이 그것이라면 나는 그것에 대하여는, 모자를 벗을 것이오."  이것은 바로 그 상스럽고  술취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뛰어난 도덕성에 관하여 언급한 증언이다.

 

용강 올꾼(목적 없는 행동)
 
  평안도 사람들의 우스갯소리 가운데 소위 "용강 올꾼"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한 익살이다. 옛날 평양에 올꾼이 있었다.
그는 전연 생각할 줄 모르고 행동할 줄만 아는 머저리였다.
어떻게 보면 선량하고 어떻게 보면 바보이다. 주인이 그를 불러서 "애, 내일 아침에 일찌기 용강에 좀 다녀와야겠다"고 분부하였다. 이튿날 아침에 주인이 심부름을 시키려고 올꾼을 찾으니 온 데 간 데가 없었다. 점심 때쯤 되어서야 올꾼이 나타났다. "너 이놈, 심부름 갔다 오라고 부탁하였는데 어딜 갔었느냐?"고 주인이 책망하였다. "저 용강 갔다 왔는 뎁쇼" 라고 말하였다. 그는 왜 용강에 갔다 와야 하는지 그 이유를 생각하지 못했다. 주인이 갔다 와야 한다기에 그냥갔다 온것 뿐이었다. 왜 그런 행동을 하여야 하느냐의 이유도 모르면서 행동을 앞세우는 이가 있다면 역시 용강 올꾼보다 나을 것이 없다.


   우산 때문에 창피

  출근하는 남편에게  "여보 오늘 우산 사와야겠어요. 당신 것,내 것,큰아이 것,작은아이 것 여러개 사와야 하겠어요."
  여러 가지 볼일에 머리가  뒤숭숭한데다가 처의 부탁한 우산 생각이 점령하고 있었다.
  전차를 타고 가다가  내릴 적에 우연히 옆에  있는 우산을 들고 내리다가   우산 임자에게 들켜 사과를 톡톡히 하였다. 이것이 왠 낭패인가?
  그 날 볼일을  다 마치고 아내가 부탁한대로  우산을 여러개 사서 한아름 안고 전차를 탔을 때 공교롭게도 아침에 만났던  그 우산 여자 앞에 앉게 되었다.
  그 여인이나를 보고하는 말이,"오늘 수지가 단단히 좋은 것 보니 솜씨가 여간 아니시구먼."
  "       ."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막12:24)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 하였도다. (막12:27)


원숭이를 잡는 방법

  원숭이가 많은 지역에서 원숭이를 잡는 방법은,  단단히 매여 있는 둥근 통에 원숭이의 손이 들어가  먹이를 하나 간신히 꺼낼 수 있을  정도의 구멍을 뚫고, 그 통 안에는 원숭이가 가장 좋아하는 먹이를 많이 넣어둔다고 합니다.
  원숭이가 둥근 통  가까이 와서 먹이 냄새를  맡고 구멍 안에 가득  들어있는 맛있는 먹이를 보고는  그 통 주변을 한없이 뱅뱅돈다고 합니다.  다른 데는 볼 겨를도 없이 뱅뱅돕니다. 그러다가 손을 그  구멍으로 넣어 적은 부스러기 먹이 하나를 꺼내서 입에 넣어 보고는 그만  환장을 합니다. 눈을 깜박거리면서 손을 깊숙이 넣어 손을 가지고 잡을 수 있는  만큼 먹이를 잡습니다. 그리고 손을 빼려니 손이   빠지지 않습니다. 원숭이는 왜 손이 통에서  빠지지 않는지를 모릅니다.    그래서 원숭이는 손을 먹이통에  넣은 채 뱅글뱅글 돕니다. 덫을 놓았던   사람이 이것을 보고 걸렸다 생각하고  좇아오면 원숭이는 도망을 쳐야겠는데 손이 걸려 도망칠 수가 없습니다. 그냥 안타까워서 어쩔 줄을  모릅니다.
  이 원숭이가 도망칠 수  있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아쉽지만  손에 잡고 있는 먹이를  포기하면 쉽게 빠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원숭이는 그것을 하지 못해서 뱅뱅 돌다가 눈이 말똥말똥한 채로 잡히고 만다고 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자기 자신만  알고 자기가 잡은 것을 놓지 못해서  그 자리에서 뱅뱅 돌다가 마귀에게 붙잡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손에 쥔 것을  놓을 줄 알아야 합니다.  먹이통 속에 있는 먹이만 보지  말고 밖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위대한 생각

 미국에서 사전하면 웹스터사전을 떠올릴 만큼 대니얼 웹스터(1782∼1852)는 사전 편집자로 유명했다.그뿐 아니라 그는 언론인 변호사 정치인으로도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회 지도자였다.많은 사람이 인생과 처세술을 배우려고 그를 찾았다.어느 날 이 천재에게 한 사람이 물었다.『웹스터선생님,이제까지 당신에게 떠올랐던 생각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짧은 침묵 뒤에 웹스터가 담담히 대답했다.『나에게 떠올랐던 가장 위대한
생각은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었습니다』


◈위대한 생각을 품어라◈

   ♣날마다 최소한 세 사람에게 칭찬을 해 주어라.
   ♣해마다 한 번 정도는 아침에 해가 떠오르는 광경을 바라보아라.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아끼지 마라.
   ♣'실례합니다'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라.
   ♣한가지 이상의 맛있는 요리를 직접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보다 먼저 인사를 하라.
   ♣수입보다 지출이 많으면 안된다.
   ♣비싸지 않은 자동차를 구입하라. 하지만 주택은 가장 좋은 것을 소유하라.
   ♣네가 읽을 수 없다고 하더라도 좋은 책을 사라.
   ♣세 가지 이상의 신선한 농담을 배워라.
   ♣여러 부류의 사람들 속에서 인생을 배워라.


 유대인 자녀교육과 비젼

유대인들은 자녀교육을 할 때 비젼을 가르치며 성서의 소년  다윗이 골리앗 장군과 싸운 이야기를  이런 말로 표현한다.
  "골리앗은 치기에 너무 크다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생각하였으나 소년 다윗은 나의 돌팔매가 빗나가기에는 그가 너무나도 크다고 생각하였다.

 

 의사를 치료한 환자
    잠 15:13-15; 약 4:9; 행 3:4-8

  한번은 버나드 쇼가 의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나는 지금 매우 아픕니다.   심장이 멈출 것 같은 고통을 느끼니 빨리좀 와 주세요."
  의사가 정신없이 달려왔다.  그는 층계를 세 계단씩 뛰어오르느라 엄청난 땀을  흘려서 급기야는 아무 말도  못한 채 의자에쓰러져 눈을 감았다.
  깜짝 놀란 버나드 쇼는 침대에서 나와 소리쳤다.
  "무슨 일입니까?"
  "아무 말도 마시오.  나는 지금 죽을 것만 같소."
  도리어 버나드 쇼가 의사를  돕기 시작했다.  차를 가져오고,약을 가져오는가 하면 할 수 있는 모든 응급처치를 취했다. 반시간 뒤에  의사는겨우 회복되었다.  그러고  난 위사는 그애게말했다.
  "자, 이제 나는 가야겠으나, 진료비를 주시오."
  그는 어이가 없었다.
  "이것 참 기막히는 일이군요.   오히려 당신이 나에게 지불해야 해요.  나는 거의 반 시간이나 당신을 위해 뛰어다녔소. 그런데 당신은 아직 내 병세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물어보지 않았소."
  "나는 당신을 치료했소.  그것이 곧 치료방법이었소.  그러니 당신은나에게 치료비를 지불해야 하오."  아픈 곳이 없으면서 아프다고  생각하며 침대에 누워 있던 것이 병이었다.


이런생각

  친구 전도사가  1년동안 섬기던 교회를  사임하고 다른 교회로 부임하여 갔습니다. 막역한 사이라  만나면 여러가지 많은 얘기를 나누는데 그중 마음에 남는 이야기가 `기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친구 전도사가 1년여  있는동안 150번 이상 예배를 드렸는데 대표기도를 하는분들이 매 시간마다 목사님을 위한 기도는 빼지않고 하면서, 말하자면 같은 목회자인 전도사를 위해서는 딱 두번 기도 하더라고... 한번은 `따발총' 별명이 붙은  집사님이 낮에배시간에 "전도사님에게 전도의 능력을 주셔서 이제 전도 하게 하시고..." 였고 또 한번은 올해 집사임명을 받고 처음으로 수요일밤 예배시간에 기도했던 여 집사님이  "전도사님 내외분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였다고. 옛날과 달리 요즘에는  교회마다 보통 담임목사님 외에 부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이 한두분씩은 다 계십니다.
  모두 그 역할은 다르지만 교회를 성장시키고 성숙시키기 위해서 늘 애를 쓰는 분들 입니다.  그런데 교회에서는 담임 목사님과 다른 교역자를 구별시키는 뉘앙스의 말과 분위기를 만들어 마치 계급화 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들 때가 있습니다.  온 성도들의 눈에  모든 교역자들이 교회를 이끄는 영적 동역자로  비친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아, 그래도 우리의 어린이들이나 학생,청년들에겐  담임목사님 보다는 담당 전도사님이 더 가깝게 느껴지는  직속대장 아닙니까...


탈무드 / 이보다 더한 불행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하라.
  
 가난하기로 소문난 남자가 어느날 랍비를 찾아와 눈물을 흘리며 호소했다.
 [랍비님! 저의 집은 성냥곽만한 데다가 새끼들은 주렁주렁 딸렸고, 게다가 마누라는 이 세상 둘도 없는  포악스러운 여편네입니다. 랍비님! 이 가엾은 저는 어쩌면 좋겠습니까?]

 유태인 사회에는 기독교와는 달리 부부지간의 이혼이 허용되고 있다. 이때는 랍비의 허락만 받으면 되는 것이다.
 남자의 눈물어린 호소를 들은 랍비가 물었다.
 [당신은 염소를 기르고 있소?]
 [예,있고말고요. 유태인인데 염소를 기르지 않을 수 있습니까?]
 [그러면 앞으로는 염소를 집 안에 가둬 놓고 기르도록 하시오.]

 남자는 이해가 되지  않아 의아한 얼굴로 돌아간 뒤,  다음날 다시 랍비를 찾아왔다.
 [랍비님!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못된 여편네 등살에다가 염소까지한군데에서 딩구니 말입니다.]

 다시 랍비가 남자에게 물었다.
 [당신은 닭을 기르고 있소?]
 [기르고 말고요. 닭을 안 기르는 유태인이 어디 있습니까?]

 닭은 유태인들이 즐겨 기르는 동물이다. 랍비가 다시 일렀다.
 [오늘부터 닭을 모두 집 앞에 가둬 놓고 기르도록 하시오.]

 집으로 돌아갔던 남자가 다음날 또다시 찾아왔다.
 [랍비님! 정말 이젠 끝장입니다.]
 [그렇게도 고통스러운가?]
 [말도 마십시오. 여편네 등살에다 염소에다 닭까지... 아이구 맙소사.]

 랍비가 이 남자에게 다시 명령하듯 일렀다.
 [오늘 돌아가서는 염소와 닭을 예전처럼  밖으로 내놓고 그리고 내일 다시 오시오.]

 다음날 그 남자가 다시 찾아왔는데, 얼굴에는 환하게 기쁨이 넘쳤고, 마치 황금덩이라도 얻은 듯 밝아 보였다.
 [랍비님! 말씀하신대로 염소와 닭을 내 놓았습니다. 이제 우리집은 대궐같이 넓습니다. 랍비님, 부디 큰 축복있으시길 빕니다.]

 

이상한 낚시군
    낚시를 몹시 좋아하는 한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이 낚시군은 다른 낚시군과는 다른 점이 있었다. 대부분의 낚시군들은 대어를 낚기 위해 애를 쓰고 거기서 낚시의 묘미를 느끼는데 비하여, 이 사람은 오히려 대어를 낚으면 다시 물 속에 놓아주고 단지 약 30cm 이하의 작은 고기만을 열심히 잡는 것이었다. 옆에서 이를 의아하게 생각하며 지켜본 다른 낚시군이 그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이 작은 고기만을 잡는 낚시꾼이 하는 말이 걸작이었다. 그는 자기가 고기를 튀겨먹기 위해 가지고 있는 후라이팬이 직경 약 30cm 정도밖에 안되기에 자기에겐 큰 고기가 필요없다는 것이었다.
    인간의 사고는 유한하다. 유한한 인간이 무한한 하나님의 모든 것을 이치에 맞게 이해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다. 인간은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선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오히려 무시까지 하는 우물안 개구리같은 편협된 면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간의 이성은 초자연적인 면을 탈피하고 거부하기에 우매한 자들은 진리를 밝히 볼 수가 없으며 영적인 소경 상태로 남아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많은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동안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어두움에 놓여져 있었으며 심지어 예수님을 미혹케 하는 자로 여기며 돌로 치려고까지 했다.
    유대인들은 자신의 좁은 사고의 테두리 안에서는 예수님의 메시야 되심을 믿을 수가 없었다. 마치 30cm의 작은 후라이펜에 맞추기 위해서는 그 정도의 고기로만 만족해야 하는 낚시꾼처럼...


탈무드 / 이제 생각하니
 남편이 예정보다 일찍 출장에서 돌아왔다. 대문을 두드리자 아내는 한참만에야 문을 열었다. 남편의 욕실로 향하자 아내는 당황해서 문을 막아섰다
.
 [새 수건이 있는 부엌에서 닦아요.]
 [아니야,욕실에서 닦겠어.]
 남편이 욕실문을 열어젖히자, 거기엔 웬 사내가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사내는 싱긋이 웃어보이며 말하였다.
 [미안합니다. 저는 2층에 사는 부인과  가깝게 지내는 사람인데, 그 댁 주인께서 일찍 돌아오시는 바람에 창문을 통해 아래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좀 양해해 주시고 현관으로 나가게 해 주십시오. 주인님.]

 남편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그 낯선 사내를 내보내 주었다. 밤이 늦어 아내와 잠자리에 든 남편은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 있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어 벌떡 일어나  앉았다. 그리고는 곤히 잠이 든 아내의  머리를 힘껏 쥐어박았다. 아내가 깜짝 놀라 눈을 떴다.

 [이 망할 놈의 여자야! 이제 생각하니 우리집은 2층이 아니고 단층집이잖아.]

 

인디안 추장직 승계

    미국의 인디안 추장이 추장직을 물려주기 위한여 젊은이들을 모아 높은 산봉우리를 지정해 주고 제일 먼저 오라갔다 돌아오는 사람에게 추장직을 물려주겠다고 했읍니다. 세사람이 열심히 뛰어 산을 올라갔다 왔읍니다. 한 사람은 산에서 고산성 식물을 뜯어서 추장에게 주었읍니다. 또 한 사람이 헐레벌떡 뛰어 왔읍니다. 그는 높은 산 봉우리 꼭대기에서 청태를 뜯어가지고 와서 추장에게 바쳤읍니다.
그리고는 추장직을 달라고 했읍니다.  이때 또 한 사람이 뛰어들어 왔읍니다. 그는 아묵덧도 가지고 있지 않았읍니다. 그가 추장에게 와서 말했읍니다. "나는 저 위에 올라가서 넓은 옥토를 보고 왔읍니다. 이 부족을 제게 맡기십시요. 제가 이 부족을 잘 사는
부족을오 만들겠읍니다. "추장은 그에게 추장직을 계승해 주었읍니다.


인생의 첫번째 날
  오늘은 몇 일 입니까? 날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남은 인생중 첫번째 날'입니다.
  비록 어제가 어쨌다 할지라도,  오늘은 새롭고, 신선하고, 때묻지 않은 날
입니다. 그러므로 이 멋진 새  날을 이용하십시오. 과거의 후회 때문에 현재의 숨은 힘을 망치지 마십시오. 오늘은 나머지 인생의 첫날입니다!


인생이 가는 길

  지난 목요일 수원 빈센트병원 신경정신과에 입원해 계신 이창자 집사님을 찾았습니다. 다른 병동과는 달리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병실에 들어서자 남편인 배문순 선생께서 부인에게 음식을 먹여주고 계셨고 이창자 집사님은 잠깐 동안이지만 저를 알아보고 환하게 웃으며 손을 내밀었습니다.

  7년 전부터 시작된 집사님의 병은 알츠하이머병, 이른바 노인성치매라고 불리는 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무지하다가 요근래 미국의 레이건 전 대통령이 이 병에 걸림으로써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병입니다.

  인간이 일정한 나이가 들면 하루에 수천개씩의 뇌세포가 죽어가는게 당연하지만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은 하루에 수십만개 혹은 수백만개의 뇌세포가 파괴됨으로써 치매현상이 일어나다가 급기야  죽고마는 무서운 병입니다. 이유도 원인도 없이 생기는 병, 그래서 의사들은 암보다도 무서운 병이라고 말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얼마전 레이건씨는 자신이 이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발표하고 앞으로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하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는 소위 [대국민 사과메시지]를 미리 발표했습니다. 미국인들은 이러한 그의 용기있는 태도에 존경을 보냈습니다.

  얼마후면 자신의 뇌세포가 망가져 미친사람처럼 되고 급기야는 죽고 만다는 사실을 미리알고 그러한 사실을 사람들앞에 발표하는 마음이 오죽 고통스럽겠습니까? 저도 기사를 읽으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병 간호하느라고 힘드시겠다며 배선생님을 위로하자 말을 받았습니다.

  {정말 괴로운 것은 주위사람들의 시선이예요. 어떤 사람들은 제 아내가 귀신들렸다고 하고 또 누구는 저의 날카로운 성격때문에 아내가 이렇게 된 것이라고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어요.
아이들과 친척 등 가까운 사람들의 눈초리가 더 부담스러워요....}

  착찹한 심정으로 위로를 마치고 기도원으로 집사님을 퇴원시키기 보다는 집으로 모시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병실을 나왔습니다. 문득 중국 우탁의 시한편이 생각납니다.

 한 손에 막대 잡고 또 한 손엔 가시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렸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내 청춘 뉘를 주고 뉘 백발 가져온고  오고가는 길 알았던들 막을 것을  알고도 못막을 길이니 그를 슴어하노라

 

 자신을 다루는 법

  위대한 야구인 코니 맥은 이렇게 말한적이 있습니다.
  "나는 야구 팀에서 어떤  선구들은 슬럼프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을 보아 왔다. 또  어떤 선수들은 바로 기운을  내서 제자리로 돌아와 예전보다 더 훌륭한 선수가 되는 것도  보았다. 상대편 팀에게 지는 선수보다 자기 자신에게 지는 선수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알아 두어야 할 첫 번째 사항은 자기 자신을 다루는 방법이다."
  오늘 '자신을 다루는 법'을 더 잘 익혀 두십시오. 우울함, 말, 노기, 부정적인 생각들을 억제하십시오. 만약  당신이 슬럼프에 빠져 있다면 기운을 내십시오. 인생의 게임장으로 돌아오십시오.


 <잠깐 생각을>
 
 사람들은 보통 우습게도 남이 무엇을 할 때 시간을 오래 끌면 능률이 부진하고 자기가 시간을 끌면 철저해서 그렇다고 한다.
 다른 사람이 하지 않을 때는 게을러 터져서 그렇다고 하고 자기가 하지 않을 때는 바빠서 그렇다고 한다.
 남이 지시도 하지 않은 일을 할 때에는 월권행위라고 하고 자기가 명령을 받지 않고 직접 한 일은 솔선수범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견해를 강력하게 주장 할 땐 옹고집을 피운다고 하고 자기의 주장을 강력하게 내세울 때에는 초지일관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이 예절을 어기면 무례해서 그렇다고 하고 자신이 예절을 어기면 개성이 뚜렷해서 그렇다고 한다.   


 장수의 중요한 변수-감정

  미국 메릴랜드대학병원의 연구팀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5년동안 실제 건강상태를 꼼꼼히 체크한다음 본인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습니다.
  그 결과 실제로는 건강한데도 자신이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보다, 실제로는  지병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마음으로는 건강 하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5년정도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와같이 사람의  뇌는 어떻게 생각하느냐,어떤 감정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실제로는 없는것도 있는것 처럼 되기도 하고, 있는 것이 없는것처럼 되기도 합니다.  명랑하고 밝은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우울하고 우울하고 어두운 감정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질병에 훨씬  덜 걸리고  오래산다는 것이 의학적으로도 입증이된셈 입니다.

 

장점을 믿으십시오

    "나는 정말 남편하고 싸움을 많이 하였어요." 젊은 부인이 상담실로 나를 찾아와서 이렇게 말했읍니다. "남편은 정말 너무 지나칩니다. 지금 심정으로는 이혼해버리고 싶어요."
    나는 도대체 남편이 얼마나 타락한 사람인가 알아보려고 그 젊은  부인에게 몇가지  물어 보았읍니다. "술을 많이  마십니까? 도박에 손을   대셨나요? 아니면 다른 여자와 만나고 있읍니까? 당신과 아이들을  심하게 학대합니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해 그녀는 한결같이  "아닙니다" 하고 대답했읍니다.
    "그러면 남편이 아이들에게는 좋은 아버지의 역할을 하고 있나요?" 이 질문에 그녀는 다시 평온을 찾고 심지어 얼굴에 미소를 지어 보였읍니다. "
예, 그는 아이를 좋아합니다. 같이 노는 시간이  많이 있어요."
    내가 이같은 질문을 계속 던지자 그 젊은 부인은 마치 남편을 칭찬이라도 하듯 대답했읍니다. 끝에 가서 나는 조심스럽게 남편이  지나친 점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그녀에게 털어 놓았읍니다. 그녀는 웃으면서 함께  이야기를 해 주어서 고맙다고 말만 하였읍니다.
그녀는 사랑이란 상대의 장점을 믿는다는 것임을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젊음은 마음의 문제
  행 2:17-21; 시 71:18; 119:9; 전 12:1

  맥아더 장군이 그의 75번째 생일축하 석상에서 한 말이다.
  "젊음은 전적으로 삶을 살아 온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문제다.
그것은 의지가 어떠한가를 보여  주는 일종의 기질이며, 상상력의 특성이고, 감정의 활력정도를  말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수많은 나날들을 살아왔다고 해서 늙은 것이 아니라, 품고 있었던 이상이 메말라 버리기 때문에 늙는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신념만큼 젊은  것이고, 당신의 의심만큼 늙은 것이다.
자기 확신만큼 젊은 것이고,  당신의 의심만큼 늙은 것이고, 당신이 느끼는  두려움만큼 늙은 것이다.   그리고 가슴속에 품고있는 희망의 정도에 따라 젊음을 간직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의  마음 한가운데에는 일종의 기록실  같은 것이 있어서 여기에서  아름다움이나 희망, 활기와  용기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사람들의 마음은 젊어진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을  마음의 기록실로 통하게 해주는 연결선들이 끊어지고 사람들의 가슴이 비판론이라는 눈으로, 냉소 주의하는 얼음으로 뒤덮이게 되면 늙는다."

 


정보통신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 

20세기 말은 아날로그 중심의 산업시대가 디지털 기반의 정보시대로 그 패러다임이 변하는 시기다. 정보시대에 적응하고 이를 인류생활을 주도하는 보편원리로 자리잡게 하기 위해서는 마인드와 가치관의 변화가 필요하다. 마인드와 가치관의 변화는 기존 산업사회가 보유했던 문화의 양태가 정보시대에 적합한 문화로 바뀌어야함을 의미한다.

'정보통신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은 지난 31일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이어령 석학교수를 초청, '문화와 정보화'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교수는 정보시대는 과거 데카르트적인 합리주의나 뉴턴이 이끌어낸 분석주의를 통해서가 아니라 '감성적(Emotional)'이고 '나눔(Sharing)'을 위주로 한 상생원리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의 특별강연회 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   -편집자-

         이어령 석학교수 "문화와 정보화" 주제

문화, 문명의 패러다임 변화가 정보통신분야에는 어떻게 적용되는가. 이 문제를 풀어보기 위해서는 우선 '정보'라는 용어부터 정리해야 한다.

현재 정보통신분야에서 왜 정보통신을 하는가에 대한 논의는 무수히 쏟아지고 있지만 무엇을 하느냐에 대한 물음은 거의 없는 상태다. 이 상황에서 정책이 결정되고 정보마인드 제고를 위한 각종 구호가 난무하고 있지만 모두 애매한 개념들뿐이다. 관련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해석방식을 갖고 있어 정확하고 통일적인 의미부여만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근래에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는 정보화의 '정보(Information)'는 과거 산업시대의 '정보(Intelligence)'와는 개념이 다르다. 국내에서 권위주의로 대변되는 60년대 산업사회의 정보는 비밀스러운 것이며 독점적이고 교류를 불허하는 것을 가리켰다. 그러나 오늘날 정보통신사회의 정보는 과거 산업정보, 군사정보와는 달리 개방적이고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한발 더 나아가 현대 정보시대의 정보는 이러한 것이 디지털화하는 것을 뜻한다.

개방, 디지털화 가속 현대 정보는 정보통신의 새로운 기술혁신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산업사회의 정보와 정보사회의 정보는 결국 정반대되는 의미다.

이것은 정보화를 바라보는 의식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산업사회에서 정보사회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이같은 패러다임의 변화를 올바로 직시하는 일이다. 정보의 가치와 의미를 모른 채 이분법적인 산업주의체계로 정보화를 바라보는 것은 실패로 연결된다.
최근 국내에는 국제통화기금(IMF)을 다양한 형태의 문장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나는 괜찮다(I'm fine)'와 '나는 싸우고 있다(I'm fighting)'라는 낙관론적인 문장과 '나는 낙제다(I'm F)' '나는 해고됐다(I'm fired)' 등 비관론적인 문장이 그것이다. 이같은 이분법적인 사고는 산업시대의 패러다임이다.

그러나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동남아지역의 해석법은 다르다. 그들은 IMF를 '나는 여우다(I'm fox)'로 해석한다. 상황에 따라 변신하고 주변여건을 적절히 이용하는 여우처럼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는 뜻이다.

이것은 '제3의 시선'이다. 낙관론과는 거리가 멀다. 비관론과도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은 창조적 마인드로부터 나온다. 논리적인 관점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변화무쌍하고 획기적인 발상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같은 시각은 정보화를 해석하고 정보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개인이나 집단이 견지해야 하는 자세다. 정보는 법칙이나 원칙의 지배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정보는 꽉 짜여지고 1백% 예측가능한 사회에서는 의미를 갖지 못한다. 반대로 혼돈상태에서도 존재하기 힘들다. 산업주의적이고 양자택일적인 구도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사고가 통용되는 사회에서 정보는 가치를 갖는다. 무질서한 환경 속에서 질서를 찾아가고자 할때 정보는 의미가 있다.

정보사회는 정보가 지배하는 사회를 일컫는다. 산업시대의 정보는 그 자체로서 가치를 지녔다. 그러나 개방성이 강조되는 정보시대에서의 정보는 교환하고 공유함으로써 의미를 갖는다. 정보 자체로서는 중요성을 가지는 사회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정보사회를 슬기롭게 살아가는 데에는 마인드와 가치관을 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열린 사회로 특징지어지는 정보사회에서는 서로 마음을 나누고 개방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요구된다. 폐쇄적이고 비밀이 우선시됐던 산업사회와는 다르다. 이를 위해서는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21세기는 새로운 문명환경이다. 정보사회로 대변되는 이시대에는 감성적(Emotional)이고 통신이 가능한(Communicative)한 환경을 형성해야 하는 것이다.

정보의  '정'은 따뜻하고 감정이 흐르는 '情'을 일컫는다. 따라서 정보는 감성적인 것에 기초하며 서로를 나누는 것에 다름아니다.

창의적 조직만이 생존 정보는 또 물이나 광석이 아니다. 그동안 산업사회에 살았던 우리는 정보와 관련해서 '정보를 흘렸다' '정보를 막아라' '정보를 캐와라' 등의 말을 애용해왔다. 이같은 정보의 액체론, 정보의 고체론은 정보를 정확하게 정의한 것이 되지 못한다. 이같은 정의는 정보를 산업사회의 관점에서 해석함에 따라 대두된 잘못된 견해다.

정보는 공기다. 서로 나눔으로써 가치를 갖는다. 서구 산업사회는 지금까지 이처럼 폐쇄적이고 직선적인 태도를 견지했다. 개인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염두에 두지 않은 상태에서 인간을 생산을 위한 도구로만 인정했던 것이다.

현대 정보사회는 이러한 생각이 바뀌기를 요구한다. 관료조직이 아닌 창의적이고 사고하는 조직이 정보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동양적인 사고방식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동양적인 사고방식은 나눔에 의지한다. 이 나눔은 단순한 구분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나눔이다. 이것의 기초는 믿음이다. 정보가 지배하는 정보사회는 믿음을 매개로 할때 발전가능하다.

한국의 문화는 이런 의미에서 보면 정보사회에 가장 적합하다. 한국의 독특한 문화는 '그냥∼'으로 대변된다. 우리 국민들은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행동했을 경우에도 '그냥∼! 했다'는 식으로 답변한다. 상대방 역시 그같은 의미를 곧잘 알아듣는다. 정확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서로의 의사소통이 스스럼없이 진행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의미가 잘못 전달되는 것은 아니다. 서로 충분하게 의미를 찾고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다.

이같은 상황은 한국이 애매모호한 상태에서 어떤 질서를 찾아가는 정보시대의 특징에 부합하는 것을 뜻한다.

한국의 문화는 정보자원이 충분하다. 이를 캐는 작업은 한국의 문화와 정보화를 상호작용시켜 나눔이 있는 미래사회를 만드는 과정이다.

정보사회는 정과 믿음으로 다져진 패러다임이다. 나아가 세계로 나아가는 도구다. 이같은 과정은 자신의 것만을 중요시 여기는 맹목적인 애국주의를 기반으로 해서는 안된다. 국수주의(쇼비니즘)를 기반으로 한 천박한 애국주의여서는 더더욱 불가능하다.

유교시대의 거성인 공자는 “아는 것은 좋아함에 미치지 못하고, 좋아함은 즐기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고 설파했다.

이를 현대 정보사회에 적용시켜 해석하면 정보사회는 각 개인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사회여야 함을 뜻한다. 최고의 정보사회는 즐거움으로 귀결돼야 한다는 것이다.

귀결점은 개인의 즐거움 그러나 정보사회는 이를 만드는 사람들이 떠들어서는 올바르게 구축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정보통신 관련업계의 종사자들만이 정보화를 외치고 정보사회를 이룩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것은 호미나 괭이를 만드는 대장장이가 농사를 얘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농사는 농사꾼이 얘기해야 한다. 정보사회 역시 마찬가지다. 정보와 정보화, 정보사회에 대해서는 일반인이 관심을 갖고 꾸준하게 필요성을 주문함으로써 올바르게 형성되는 것이다.

NS 인터넷, 컴퓨터 등 각종 정보통신 수단을 통해 정보시대는 발전한다. 이같은 이기를 통해 세계 각국과 연결돼 글로벌한 정보사회를 구성해야 한다.

이것은 교육으로부터 출발한다. 현재 국내의 컴퓨터 교육은 거의 불모지 상태다. 최근 새 정부가 컴퓨터교과를 필수과목으로 채택한 것은 대단히 긍정적인 일이다. 올바른 조기교육을 통해 정보사회가 필요한 개인을 길러내고 이를 통해 모든사람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정보사회를 형성하는 것이 지금 이 시대의 과제다.

- 이윤근 목사

출처 : † 세계제일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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