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하나의 돌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아프리카로 선교를 떠나기
로 결심했습니다. 그를 아끼는 지도 교수는 “자네는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 왜 학업을 포기하
고 아프리카로 떠나려 하는가? 그곳에서 선교하다가는 1년 내에 죽게 될지도 모르네. 그것은 미
친 짓이야”라고 충고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의 오지로 뛰어든 그 학생은 끝내 원주민들의 손에 죽
고 말았습니다. 그는 선교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스승에게 이러한 편지를 남겼다고 합니다.
“저는 아프리카 선교 사업이 마치 커다란 다리를 건설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교량의 기초
를 다지기 위해서는 비록 보이지는 않지만 땅 속에 얼마나 많은 돌이 묻혀야 하는지를 교수님께서
도 잘 아실 것입니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저에게 아프리카의 땅 속에 묻히는 이름 없는 하나의 돌
이 되기를 원하신다면 기쁜 마음으로 그렇게 할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 함으로써 아프리카의 땅
위에 복음의 열매가 맺힐 것을 확신하면서.”
- 예화나라 -
메모 :
'사역 공간 > 예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무한한 사랑 (0) | 2006.08.01 |
---|---|
[스크랩] 초점을 하나님께 (0) | 2006.08.01 |
[스크랩] 세상에서 제일 값진 것 (0) | 2006.08.01 |
[스크랩] 아픔을 함께 하는 사랑 (0) | 2006.08.01 |
[스크랩] 송아지의 코뚜레 (0) | 2006.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