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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교회에서 청년들을 향한 선교동원 그리고 선교사 훈련

힐링&바이블센터 2006. 8. 1. 15:19
교회에서 청년들을 향한 선교동원 그리고 선교사 훈련

21C를 선교의 마무리 시대라고들 한다. 역사를 보더라도 그 어느때보다도 20C만큼 세계선교가 활발했던 시대는 없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청년들의 선교헌신만큼 큰 이유는 없었다. 특별히 SVM(Student Volunteer Movement)를 통한 학생선교동원운동이 큰 힘을 발휘했다.
현재 한국의 선교사 비율이 세계 제2위이다. 그 가운데 30대가 가장 많다. 그것은 20때부터 아니면 그 전부터 선교에 대한 부르심을 받았다는 얘기이다.
교회와 선교단체에서 어렸을 때부터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선교는 교회가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가 선교의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선교단체가 생긴 것이다. 특별히 교회에서 청년들이 선교를 준비해야 한다. 물론 선교단체가 없어져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교회가 교회로서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교회에서 “어떻게 청년 선교동원을 할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자.

1. 선교에 대한 메시지가 중요하다.
선교에 대한 성경적 관점과 선포, 즉 선교적 메시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선교는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에 나와 있다.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선교이다. 예수님께서도 잃어버린 자를 찾기 위해 오셨다. 메시지를 통해서 선교동원을 해야 하는 것이 교회에서 해야 할 우선순위이다. 성경을 깊게 연구해 보면 선교에 대해서 자주 언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브라함을 통해서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선교의 영향력, 그리고 복음의 영향력이다. 복음의 능력이 현실 가운데 나타나는 것이 바로 선교인 것이다.
그리고 모세와 여호수아를 통해서 이방 가운데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했다. 이것도 선교이다. 또한, 많은 선지자들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은 모든 열방에 대해 예언하시고 그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라고 했다. 이것도 선교이다. 계시록 7:9-10 에서는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가로되,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의 관심과 비전은 오로지 모든 열방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든 곳에서 예배나 기도, 성경공부, 비전 등 모든 것이 선교와 관련되어 있다. 구원받는 것이 바로 선교의 결과라는 것이다.
너무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이 그냥 축복받고 끝나는 것으로만 안다. 구원에 대한 감각없는 마음, 자신만이 축복받을려고 하는 신앙, 이것은 반쪽 신앙이다.
그래서 선교에 대한 메시지가 설교 가운데 행해져야 한다. 조용기 목사님께서 얼마나 자주 설교 가운데 강조하시는 것인가? 대부분의 선교 헌신자는 설교와 선교집회 가운데 은혜와 도전을 받고 선교사로 헌신했다. 만약, 교회에서 선교에 대한 메시지가 선포되어지지 않는다면, 성도들은 선교에 대해서 전혀 모를 것이다.
그리고 셀 모임 가운데서 선교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서로 논의하는 모임도 필요하다. 선교에 대해서 대부분 호의적이다. 그러나 이것을 나누지 않는다면, 결코 평생 선교나 전도에 깨닫지 못할 것이다.
2. 지속적인 선교훈련이 필요하다.
교회내에 있는 청년들은 선교에 대해서 대부분 교회보다도 선교단체에서 도전을 받는다. 그리고 선교단체에서 선교훈련을 받는다. 선교단체에서 은혜를 받고, 헌신할려고 하지만, 교회에서 많은 갭(gap)을 느낀다. 그래서 교회와 선교단체가 서로 갈등을 느끼게 된다. 서로가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말이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 선교훈련을 만들고 운영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교회에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선교사를 양성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선교에 대한 마인드를 주입(?)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지금 PMTC와 W/M(World Mission)를 통한 선교훈련은 바람직한 예라 하겠다. 교단마다, 선교단체마다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다. 특별히 오순절 성령충만을 강조하는 오순절 교단만의 특징을 지닌 선교훈련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 하겠다.
훈련에는 '강조성‘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약 10주에서 12주 동안의 선교훈련을 통해 완전히 선교사로 준비되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단계라 할 수 있다. 선교훈련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예배할 수 있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 선교지에 나가서 영적인 어려움을 겪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홀로 예배하는 법을 훈련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훈련 안에는 관계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선교지에서 돌아오는 가장 큰 이유는 선교사님들끼리의 갈등 문제이기도 하다. 서로를 믿지 못하고 서로 축복을 해 주어야 할 사람들끼리 관계가 어렵다고 생각해 보라!
예수님도 제자훈련을 통해 제자들을 사도로 변화시키셨다. 사도는 보내심을 받은 자이다. 선교사도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았다.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동안에 하셨던 가장 큰 것은 제자들을 공동체 훈련과 함께 말씀으로 훈련시키시고 전도여행을 보내셨던 것이다. 그 이후 성령의 능력이 제자들에게 임하자 모두가 선교사로서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도 ‘제자’라는 개념보다도 ‘사도’의 개념으로서의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훈련없이 제자와 사도로 성장할 수는 없다.

3. 선교사적인 삶에 대한 이해와 적용이 중요하다.
선교사적인 삶은 성경에 나와 있는 신앙의 모습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제자훈련과 선교훈련을 통해, 그리고 영적 스승의 좋은 모델을 통해 선교사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선교에 대해 헌신한 청년들 중에서 선교지를 도피처로 생각하는 경우를 보았다. 지금 살고 있는 환경이 어려워서, 가정 안에 깨어진 관계로 인해 선교지로 떠나는 모습들도 보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선교사적인 삶을 살지 못한다면 선교지에 가서 어떻게 선교사역을 할 것인가?
선교사적인 삶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보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온 유대는 나의 가정, 유대는 직장과 학교, 사마리아와 땅 끝은 선교지라고 할 수 있겠다. 내가 있는 곳에서부터 선교사적 삶을 사는 것을 훈련하며 적용해야 한다.
성경적인 선교사의 지침을 공부하며,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청년들이 기도와 말씀 공부에는 열심이다. 여기서 더욱 중요한 것은 성경에서 공부한 것을 가지고 삶 안에서 적용하는 것이다. 적용하지 않는 신앙은 죽은 신앙이며, 선교사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다. 선교사적인 삶은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어내는 사람이다. 내가 가는 곳마다 예수님의 향기가 느껴져야 하는 것이다. 모든 열방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날때에 복음이 모든 곳에 증거되어 지는 것이다.

4. 선교의 영이신 성령님께 기도하는 것과 중보모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선교는 성령님이 주체가 되신다. 그래서 선교모임이나 선교를 위해서 기도할 때에 더 성령충만을 느끼게 되며, 더 애절한 마음으로 선교지나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기도한다.
선교훈련과 함께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은 성령충만한 기도모임의 활성화이다. 예수님은 2-3 사람이 모인 곳에 나도 그들 중에 있다고 하셨다. 2-3 사람이 있는 곳마다 영적부흥과 세계선교를 위해서 기도하는 기도제목이 필요하다. 기도제목은 우리가 기도한 만큼 이루어진다. 지속적으로, 인내하며 셰계선교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작은 셀 그룹 안에서 기도할 때마다 기도의 힘이 모여서 부흥과 함께 선교가 강력하게 일어날 것이다.




결론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선교의 영을 강하게 부어주실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너무나 좋아하시는 것이 선교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자는 선교를 위해서 기도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로 인해서 눈물을 흘릴 것이다.
교회 안에서 이러한 일들이 이루어지길 소원한다. 그러한 리더들을 많이 키워야 한다. 주님이 오실때까지 우리 교회 청년들이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며, 지속적인 훈련을 받고 선교사적인 삶을 살며, 모든 셀 모임 안에서 성령충만한 기도모임이 활성화되길 기도한다
출처 : † 세계제일교회 †
글쓴이 : 띠띠빵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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