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부터 투자은행인 골드먼삭스의 CEO를 맡고 있는 행크 폴슨은 올해 전 세계 1200명의 관리책임자를 상대로 한번에 6시간씩
26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주제는 책임감과 리더십이다. 그는 골드먼삭스에서 25년간 일하면서 저지른 실수를 털어놓는 것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CEO가 된 사람이 겪은 실수를 통해 직원들에게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다.
백화점 등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페더레이티드의 CEO 테리 룬트그렌은 "리더십은 남의 말을 경청한 뒤에는 즉시 방아쇠를 당겨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의 말을 충분히
듣고 나서는 옳든 그르든 결정을 내려줘야 혼란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리더십은 육아와 비슷하다." '더놋'이란 잡지의
공동창업자인 칼리 로니가 내린 리더십의 정의다.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뒤에는 부모로서 포기해야 할 것이 많이 생긴다. 그런 것처럼 조직을
이끌어나갈 때도 조직 스스로가 움직여가는 논리를 부정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나의 리더십만 믿고 회사를 운영할 순 없다. 직원들을
믿어야 한다. 내가 있든 없든 잘 운영되는 조직이 만들어졌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의약품 제조회사인 앰진의 CEO 케빈
셰러는 제너럴 일렉트릭(GE)에서 일할 당시 잭 웰치 전 회장이 청중 앞에서 "GE를 시가총액 1위 회사로 만들겠다"며 호언하는 모습을 봤다.
당시만 해도 시가총액 1위인 IBM의 아성이 무너질 것 같지 않은 시절이었다. 그러나 잭 웰치는 약속을 이행했다. 그 뒤 셰러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항상 위험하지만 리더라면 자신을 내던져 모험을 감내할 각오를 해야 한다"고 믿게 됐다.
오토데스크의 CEO 캐럴
바츠는 "자신을 너무 진지하게 만드는 것은 리더가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잘못된 행위"라고 했다. 메릴린치의 CEO 스탠리 오닐은 "고결함을 잃지
않는 것이 CEO의 덕목"이라며 "특히 CEO는 사랑받거나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보다는 존경의 대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앙일보 기사 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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