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리더십

[스크랩] 21세기의 리더-지식드라이버

힐링&바이블센터 2006. 5. 13. 18:18

21세기의 리더는 지식드라이버(Knoweldge Driver)이다.

 

 

황 준 배 박사

 

최근에 블로그에 자주 들르면서 느낀 점은 미래학자들의 예측과 신기할 정도로 인터넷 문화가 일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글을 보는 많은 인터넷 사용자분들에게 격려와 도전을 심어 주고 싶어서 쓴 글이다.

 

경영학의 대가인 피터 드러커는 일찍이 지식정보화시대의 도래를 예견했다.

 

21세기에는 지식의 가치와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지식사회(지식기반사회)라고 부른다. 지식사회는 무형의 자산인 지식의 보유능력이 개인이나 사회조직의 가치를 결정하는 사회이다. 그리고 새로운 지식의 습득과  창조를 위해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을 요구한다.

 

'지식사회'(Knoweldge Driven Society)란 사회가 지식에 의해서 주도된다는 것을 표현한 말이다. 이러한 지식을 창출하고 관리하는 주체는 바로 앞서 말한 지식드라이버이다.

 

이들이 바로 현재와 미래의 시대의 리더들인것이다. 이들은 개인일 수도 있고 단체나 조직일 수도 있다.

여기에서 언급한 드라이버의 원 뜻은 '한곳에 몰두해서 일하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자신의 일이나 전문적인 분야에 심혈을 기울이고 몰두해서 지식을 축적하고 가치를 창출하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낸 타인과 함께 공유하는 사람이 지식드라이버로서의 자기위치와 역할을 다하는 진정한 리더라는 것이다.

 

지식드라이버는 지식사회에서 지식을 보유, 활용, 창조하는 주체로 지식사회에서 주도하는 리더들이다. 학습과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며, 아이디어와 감성을 통해서 부를 창출하고 자기학습과 스스로 생각하고 사고하는 주체이며, 지식창조의 바탕인  창조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서 끊임 없는 도전정신과 강한의지를 지식드라이버의 최고의 덕목으로 들고 있다.

 

스텐포드대의 폴로머 교수는 지금 우리는 소프트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한다. 이 소프트 혁명을 좌우하는 것이 '웨트웨어'이다.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사람의 두뇌, 즉 사고와 지식을 '웨트웨어'(wetware)라고 한다. 웨트웨어인 사람의 사고와 지식을 계발하는 것이 지식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일차적인 요소라고 말한다.

 

농경시대에는 지본, 산업사회에서는 자본, 지식정보화시대에는 뇌본(두뇌)이 무형의 자산가치의 척도인 사회이다.

 

"넥스트 마이너들의 반란"(굿모닝)이라는 책에서는 놀라운 현상을 전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마이너 계층이었던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인터넷의 영향으로 사회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

그동안은 기성세대와는 프로와 아마추어 정도의 게임이었는데 이 마이너인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무기로 기성세대를 위협하고 추월하는 힘과 네트워크를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이들의 반란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컴퓨터의 황제 빌게이츠는 "지식정보화시대는 생각의 속도가 빛의 속도만큼 빨라야 생존할 수 있다"고 그의 저서 "광속도"에서 언급하고 있다. 바다나 홍수와 같은 정보의 수용, 처리, 가공, 유통, 수요창출, 창조적 학습, 프로페셔널리즘, 가치의 확대재생산을 주도하는 자가 미래를 이끌어가는 리더이다.

 

최근 독일의 '슈피겔'지는 인터넷 강국 한국을 가장 다이나믹한 나라로 들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정보화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제대로 습득하고, 활용하고, 가치를 창출하고, 창조적인 공존의 미를 통해서 인터넷 상에서 열린 공동체, 네트워크의 맴버로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지체가 되었으면 한다.

 

-21세기의 리더 '지식드라이버'를 꿈꾸며

 

*출처:  본인의 저서

출처 : 카리스마
글쓴이 : 카리스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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