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된 말
본문: 행 2:37-42
노 부부가 단풍구경을 갔습니다. 한참 걷다가 할머니가 피곤함을 느꼈는지 「영감 나 좀 업어주소」하고 부탁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업어주긴 싫지만, 나중의 잔소리가 싫어 업어 주었습니다. 업혀 가던 할머니가 미안해졌습니다. 「나 무겁지요?」그러자 할아버지는 기다렸다는 듯...
「무겁지!」라고 했습니다.
할머니는 「왜요?」하며 이유를 물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머리는 돌덩어리지 얼굴은 철판이지 간은 부었지!」하고 면박을 주었습니다.
이제 돌아오는 길에 할아버지가 다리를 삐꺽 했습니다.
이제는 할아버지가 「할멈 나 좀 업어줘」했습니다.
아까 와는 신세가 뒤 바뀐 것입니다.
미안한 할아버지가 「나? 무겁지!」하면 아까의 복수를 당할 것 같아 「나 가볍지!」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할머니는 복수를 했습니다. 「그럼 가볍지요 머리는 비었지 입은 싸지 허파엔 바람만 들었지...」했습니다.
1) 말
우리네의 일상적인 말을 풍자한 것입니다.
말에 관해서 여러 말들이 있습니다.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
성경은
잠 16:24 “선한 말은 꿀 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약 2:12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했던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말은 말하는 사람의 모든 것을 대표하고 대신합니다.
그러기에 성도들에게는 성도들만의 말이 있습니다.
골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습관된 말은 잘 바꾸어지질 않습니다.
◦ 10대 소년이 월남하여 지금은 70을 바라보는 노인이 되었는데 여전히 옛 고향 말투가 나옵니다.
◦ 과거 유명 부흥사 목사님은 말이 바꿔지지 않아 신령한 덕을 반감시키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신앙은 계속 성화되기에 말도 거룩해져야만 합니다.
벧전 3:10 “그리스도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2) 복된 말
악한 세상 일지라도 복된 말이 있습니다.
◦ 새해 인사로는 복 많이 받으세요.
◦ 어른들께는 오래 사세요.
◦ 아픈 이들에게는 쾌유를 빕니다.
◦ 한 때는 부자 되세요,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듣기에 좋고, 하기에 좋기에 복된 말인 것만큼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듣기에 마음에 찔려 거북하고 하기에도 힘든 말이지만, 정녕 복이 되는 말이 성도에게는 있습니다.
본문을 보십시오.
행 2:38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죄 사함! 복 아닙니까?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큰 복입니다.
3) 담대한 증인
문제는 이 복된 말을 전하는 성도들이 복된 말씀으로서 확증하지 못하기에 비굴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시내를 나가 보면 낮이든 초저녁이든 여러 전단지를 받게 됩니다.
대출, 분양, 그리고 ◦◦술집 등...
이런 일이야 복이 될 수 없는 일인데도 이 일의 종사자를 보면 적극적입니다. ◦◦ 술집인 경우 꽃 같은 아가씨들이 띠를 두르고 거리나 식당을 활보하고 다닙니다.
여기에 비하면 오늘의 성도들은 어떻습니까?
탁월한 소식을, 소극적 자세로 전하기에, 세상과의 영적 전투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본문의 사도들을 보십시오.
행 2:1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같이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 한 낮에 도심중심가에서 외치고 있습니다.
행 2: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받으라 하니...”
◦ 집요하게 집착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적극적이었던지 제자들의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이 일어났습니다(행2:6).
본래 사도들이 이토록 큰 목소리나 적극적 행동의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성을 갖게 된 것은 ◦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행 2:4 “저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하나님은 두려워 떠는 이들에게 함께 하셔서 큰 용사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왕들 앞에서 담대히 복음을 증거했던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우리에게 요청되는 것은 믿음입니다.
구원 받았다는 믿음 외에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 가져야 됩니다. 그 증거는 앉아서 경험할 수 없습니다. 일어나 전할 때 말과 인격에서 증명됩니다.
최근의 일입니다. 교회 다니는 외아들을 교통사도로 잃어버린 시골의 한 아버지가 거반 미치다시피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교회까지 와서 난동을 부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과 교인들은 그를 이해하고 그에게 친절을 베풀며 「예수님을 믿으면 천당에서 아들을 볼 수 있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말만 하면 막 화를 내던 사람인데, 어느 날 갑자기 변하여서 「나도 아들이 믿던 예수를 믿어 볼랍니더...」하며 교회를 왔습니다. 성도는 구원자가 아닙니다.
구원자는 하나님이시기에 때와 방법을 정하십니다.
성도는 오직 전도자일 뿐입니다. 전할 때 역사는 일어납니다.
롬 10:4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순교자적인 용기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옵니다.
그렇다면 자신감을 가지십시오.
◦ 우리는 복된 말을 전하는 복음의 종입니다.
◦ 우리는 상천하지의 하나님께 속했습니다.
◦ 우리는 꾸러가는 일이 아니라 「주러」갑니다.
◦ 죽으러 사지에 끌려가는 자가 아니라 살리려 가는 사람입니다.
4) 복된 말의 내용
복된 말을 구분하면
① 회개입니다.
지성인들이 싫어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종종 하나님의 사랑부터 말하는데 성경적이질 않습니다.
회개 없는 신앙은 사상누각입니다.
믿기만 하라 하는 복음은 값싼 구원입니다.
세례요한도, 예수님도 회개를 요구하셨습니다.
새 옷을 입으려면 헌 옷을 벗어야 합니다.
가을이 가니 겨울이 오지 않습니까?
기독교 신앙은 혼합이 아닙니다.
종전 것이 좋아도 버려야 됩니다.
버리고 돌아서지 못하는 신앙은 새것을 얻지 못하고 진보할 수 없습니다.
징키스칸이 유럽가지 원정할 수 있었던 것은 기마부대의 덕도 있지만, 버릴 줄 않는 용기 때문입니다.
싸우는 것은 군사이니 식량이 아니었습니다.
승리하면 식량은 나왔습니다. 무거운 식량을 버리므로 군사의 행렬을 가볍게 한 것이 사기와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회개 없는 신앙, 열매 없습니다. 성령 받을 수 없습니다.
② 예수 믿음입니다.
나를 향한 구세주와 만유의 왕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마음으로 믿고 입술로 시인해야 합니다.
결 론)
우리 모두가 전도를 하고 있기에 한 가지 주문합니다.
복음은 복음으로 전해야 합니다. 얼버무리지 말고 원색적으로 전해야 합니다. 사도행전을 보십시오.
대강 「예수 믿고 복 받으세요」「교회 다니면 참 좋아요」식이 아니었습니다.
복음을 전할 때의 상황과 대상을 의식하지 않고 바로 전했습니다. 이때 비판하는 사람, 거부하는 사람, 욕하는 사람, 돌 던지는 사람 등...
별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도는 복된 말을 전하는 가장 복 있는 발을 지닌 사람입니다.
/예용범 목사
소도 듣는다
남다른 재능이 많고 탁월하여 경쟁할 사람이 없어 오만 방자하고 자만심이 하늘을 찔렀던 황희라는 청년이 있었는데, 그를 아끼는 주변 사람들은 그 성격을 고쳐야 한다고 충고하였지만 듣지 않았습니다. 그런 황희가 어느 날 길을 가다가 한 노인이 황소 두 마리로 밭을 갈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지기를 싫어하는 성격이 발동하여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여보슈. 노인장, 저 두 놈 중 누가 더 일을 잘하오?"
노인은 즉각 대답을 하지 않고 밭에서 길로 나와 황희의 귀에 대고 살짝 속삭였습니다.
"저 오른쪽 누렁이가 좀 더 나은 편입니다."
"그런 대답이라면 밭에서 큰소리로 말해도 되지 않소!"
"어느 한쪽만 칭찬하면 다른 소는 기분이 나쁠 것 아닙니까?"
"여보슈. 소가 어떻게 사람 말을 알아듣는단 말이오?"
"소가 사람 말을 못 알아듣는다면 어떻게 소를 부려 밭을 갈겠습니까?"
농부의 말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은 황희는 그 시로부터 자신의 언행을 통하여 남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하고 가능하면 남에게 유익을 끼치는 사람이 되기로 굳게 결심하더니 마침내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재상이 되었습니다. (黃喜정승 1363-1452)
딸의 생일 선물로 책을 한 보따리 사 왔는데, 그 중에 아무 책이나 한 권을 집어 읽어보다가 눈에 띄는 이야기가 있어 한편 적어 보았습니다.
/최용우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주문: 전화: (02) 386-8660, 팩스(02)386-2961
교보문고, 영풍문고, 기독교 서점에서도 판매함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전국서점총판/하늘유통(02)959-6478
인터넷 주문/http://www.lifebook.co.kr
본문: 행 2:37-42
노 부부가 단풍구경을 갔습니다. 한참 걷다가 할머니가 피곤함을 느꼈는지 「영감 나 좀 업어주소」하고 부탁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업어주긴 싫지만, 나중의 잔소리가 싫어 업어 주었습니다. 업혀 가던 할머니가 미안해졌습니다. 「나 무겁지요?」그러자 할아버지는 기다렸다는 듯...
「무겁지!」라고 했습니다.
할머니는 「왜요?」하며 이유를 물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머리는 돌덩어리지 얼굴은 철판이지 간은 부었지!」하고 면박을 주었습니다.
이제 돌아오는 길에 할아버지가 다리를 삐꺽 했습니다.
이제는 할아버지가 「할멈 나 좀 업어줘」했습니다.
아까 와는 신세가 뒤 바뀐 것입니다.
미안한 할아버지가 「나? 무겁지!」하면 아까의 복수를 당할 것 같아 「나 가볍지!」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할머니는 복수를 했습니다. 「그럼 가볍지요 머리는 비었지 입은 싸지 허파엔 바람만 들었지...」했습니다.
1) 말
우리네의 일상적인 말을 풍자한 것입니다.
말에 관해서 여러 말들이 있습니다.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
성경은
잠 16:24 “선한 말은 꿀 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약 2:12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했던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말은 말하는 사람의 모든 것을 대표하고 대신합니다.
그러기에 성도들에게는 성도들만의 말이 있습니다.
골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습관된 말은 잘 바꾸어지질 않습니다.
◦ 10대 소년이 월남하여 지금은 70을 바라보는 노인이 되었는데 여전히 옛 고향 말투가 나옵니다.
◦ 과거 유명 부흥사 목사님은 말이 바꿔지지 않아 신령한 덕을 반감시키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신앙은 계속 성화되기에 말도 거룩해져야만 합니다.
벧전 3:10 “그리스도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2) 복된 말
악한 세상 일지라도 복된 말이 있습니다.
◦ 새해 인사로는 복 많이 받으세요.
◦ 어른들께는 오래 사세요.
◦ 아픈 이들에게는 쾌유를 빕니다.
◦ 한 때는 부자 되세요,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듣기에 좋고, 하기에 좋기에 복된 말인 것만큼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듣기에 마음에 찔려 거북하고 하기에도 힘든 말이지만, 정녕 복이 되는 말이 성도에게는 있습니다.
본문을 보십시오.
행 2:38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죄 사함! 복 아닙니까?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큰 복입니다.
3) 담대한 증인
문제는 이 복된 말을 전하는 성도들이 복된 말씀으로서 확증하지 못하기에 비굴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시내를 나가 보면 낮이든 초저녁이든 여러 전단지를 받게 됩니다.
대출, 분양, 그리고 ◦◦술집 등...
이런 일이야 복이 될 수 없는 일인데도 이 일의 종사자를 보면 적극적입니다. ◦◦ 술집인 경우 꽃 같은 아가씨들이 띠를 두르고 거리나 식당을 활보하고 다닙니다.
여기에 비하면 오늘의 성도들은 어떻습니까?
탁월한 소식을, 소극적 자세로 전하기에, 세상과의 영적 전투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본문의 사도들을 보십시오.
행 2:1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같이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 한 낮에 도심중심가에서 외치고 있습니다.
행 2: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받으라 하니...”
◦ 집요하게 집착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적극적이었던지 제자들의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이 일어났습니다(행2:6).
본래 사도들이 이토록 큰 목소리나 적극적 행동의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성을 갖게 된 것은 ◦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행 2:4 “저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하나님은 두려워 떠는 이들에게 함께 하셔서 큰 용사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왕들 앞에서 담대히 복음을 증거했던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우리에게 요청되는 것은 믿음입니다.
구원 받았다는 믿음 외에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 가져야 됩니다. 그 증거는 앉아서 경험할 수 없습니다. 일어나 전할 때 말과 인격에서 증명됩니다.
최근의 일입니다. 교회 다니는 외아들을 교통사도로 잃어버린 시골의 한 아버지가 거반 미치다시피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교회까지 와서 난동을 부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과 교인들은 그를 이해하고 그에게 친절을 베풀며 「예수님을 믿으면 천당에서 아들을 볼 수 있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말만 하면 막 화를 내던 사람인데, 어느 날 갑자기 변하여서 「나도 아들이 믿던 예수를 믿어 볼랍니더...」하며 교회를 왔습니다. 성도는 구원자가 아닙니다.
구원자는 하나님이시기에 때와 방법을 정하십니다.
성도는 오직 전도자일 뿐입니다. 전할 때 역사는 일어납니다.
롬 10:4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순교자적인 용기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옵니다.
그렇다면 자신감을 가지십시오.
◦ 우리는 복된 말을 전하는 복음의 종입니다.
◦ 우리는 상천하지의 하나님께 속했습니다.
◦ 우리는 꾸러가는 일이 아니라 「주러」갑니다.
◦ 죽으러 사지에 끌려가는 자가 아니라 살리려 가는 사람입니다.
4) 복된 말의 내용
복된 말을 구분하면
① 회개입니다.
지성인들이 싫어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종종 하나님의 사랑부터 말하는데 성경적이질 않습니다.
회개 없는 신앙은 사상누각입니다.
믿기만 하라 하는 복음은 값싼 구원입니다.
세례요한도, 예수님도 회개를 요구하셨습니다.
새 옷을 입으려면 헌 옷을 벗어야 합니다.
가을이 가니 겨울이 오지 않습니까?
기독교 신앙은 혼합이 아닙니다.
종전 것이 좋아도 버려야 됩니다.
버리고 돌아서지 못하는 신앙은 새것을 얻지 못하고 진보할 수 없습니다.
징키스칸이 유럽가지 원정할 수 있었던 것은 기마부대의 덕도 있지만, 버릴 줄 않는 용기 때문입니다.
싸우는 것은 군사이니 식량이 아니었습니다.
승리하면 식량은 나왔습니다. 무거운 식량을 버리므로 군사의 행렬을 가볍게 한 것이 사기와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회개 없는 신앙, 열매 없습니다. 성령 받을 수 없습니다.
② 예수 믿음입니다.
나를 향한 구세주와 만유의 왕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마음으로 믿고 입술로 시인해야 합니다.
결 론)
우리 모두가 전도를 하고 있기에 한 가지 주문합니다.
복음은 복음으로 전해야 합니다. 얼버무리지 말고 원색적으로 전해야 합니다. 사도행전을 보십시오.
대강 「예수 믿고 복 받으세요」「교회 다니면 참 좋아요」식이 아니었습니다.
복음을 전할 때의 상황과 대상을 의식하지 않고 바로 전했습니다. 이때 비판하는 사람, 거부하는 사람, 욕하는 사람, 돌 던지는 사람 등...
별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도는 복된 말을 전하는 가장 복 있는 발을 지닌 사람입니다.
/예용범 목사
소도 듣는다
남다른 재능이 많고 탁월하여 경쟁할 사람이 없어 오만 방자하고 자만심이 하늘을 찔렀던 황희라는 청년이 있었는데, 그를 아끼는 주변 사람들은 그 성격을 고쳐야 한다고 충고하였지만 듣지 않았습니다. 그런 황희가 어느 날 길을 가다가 한 노인이 황소 두 마리로 밭을 갈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지기를 싫어하는 성격이 발동하여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여보슈. 노인장, 저 두 놈 중 누가 더 일을 잘하오?"
노인은 즉각 대답을 하지 않고 밭에서 길로 나와 황희의 귀에 대고 살짝 속삭였습니다.
"저 오른쪽 누렁이가 좀 더 나은 편입니다."
"그런 대답이라면 밭에서 큰소리로 말해도 되지 않소!"
"어느 한쪽만 칭찬하면 다른 소는 기분이 나쁠 것 아닙니까?"
"여보슈. 소가 어떻게 사람 말을 알아듣는단 말이오?"
"소가 사람 말을 못 알아듣는다면 어떻게 소를 부려 밭을 갈겠습니까?"
농부의 말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은 황희는 그 시로부터 자신의 언행을 통하여 남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하고 가능하면 남에게 유익을 끼치는 사람이 되기로 굳게 결심하더니 마침내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재상이 되었습니다. (黃喜정승 1363-1452)
딸의 생일 선물로 책을 한 보따리 사 왔는데, 그 중에 아무 책이나 한 권을 집어 읽어보다가 눈에 띄는 이야기가 있어 한편 적어 보았습니다.
/최용우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주문: 전화: (02) 386-8660, 팩스(02)386-2961
교보문고, 영풍문고, 기독교 서점에서도 판매함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전국서점총판/하늘유통(02)959-6478
인터넷 주문/http://www.lifebook.co.kr
출처 : 한태완 목사님 설교 예화 자료집(언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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