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rodendron trichotomum누리장 나무
한국 일본등 동아시아가 원산지인 낙엽 활엽수로
키가 3-4m 정도까지 자란다.
약간 엉성한 송이모양의 꽃이 모여서 피는데
붉은 꽅받침이 크림색꽃을 감싸고 그속에서 긴 꽃술이 나와서 참 아름다운 모습이고
꽃이지고 나면 겨울동안 짙은 청색의 열매가 붉은 꽃받침에 쌓여 있어 장식성이 높다.
꽃에서는 쟈스민 비슷한 향이 나나
잎을 만지거나 스치면 항생제 비슷한 냄새가 난다.
뿌리가 땅속으로 뻗어 주변에 작은 싹들이 나오나 잘 관리해주면 독립된 정원수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
가끔 수목원이나 정원에서 잘 가꿔진 나무를 만나게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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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rodendron bungei
중국이 원산지
키가 2m이상 자라는 경우도 드물지 않은데
꽃이 줄기끝에 달리기 때문에 꽃을 볼려면 키를 가끔씩 높여야 하는 경우도 있다.
누리장 나무와는 달리 겨울이면 땅위 줄기는 마르나 봄이면 다시 싹이 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여름이면 수국과 비슷한 크기의 붉은빛을 띤 분홍색빛 꽃이 화려하게 피는데 향이 매우 좋다.
땅속으로 뿌리가 뻗어가기 때문에 매우 넓은 정원이 아니라면
정원에 심어서 키우기보다는 큰화분에 심어두는것이 좋다.
시댁 정원에 심었다가 결국은 캐어내서 화분으로 옮겼는데
그다음 2-3년동안 이곳 저곳에서 계속 뿌리가 나와 한동안 고심했던 적이 있을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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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olf
글쓴이 : pflanzenjaeg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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