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ng Quartet No.15 in A minor, Op.132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http://cgfa.sunsite.dk/rubens/rubens9.jpg)
제1악장 Allegro sostenuto Allegro
서주부에 아사이 소스테누토로 시작됩니다. 자유로운 소나타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내성적인 사고와 깊이가 엿보입니다. 첼로로 시작하지만 높이가 점점 높아지면서 제 1, 2주제가 빠른 템포로 제시됩니다. 처음엔 무거운 분위기로 시작되지만 1분도 채 되지 않아서 활기찬 선율을 드러냅니다. 제 1주제에 비해서 2주제가 더 무겁습니다.
제2악장 Allegro ma non Troppo
A장조 겹세도막 형식. 조성은 형식을 따르지만 본래 스케르조를 써야 하지만 겹세도막 형식을 씁니다. 여기에서 후기에 능숙한 솜씨에서 기인하는 형식을 굴레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3악장 Molto Adagio
"병에서 회복된자가 신에게 드리는 리디아 선법에 의한 감사의 노래" 란 부제가 붙어있습니다. molto adagio의 사색적인 악장입니다. 약 2분정도에 나오는 "회복(재활)"의 선율이 극히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부분에는 "새로운 힘을 느끼며"라는 표시가 되어있고 뒤에 "가장 깊은 정서를 가지고"라고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베토벤의 곡을 능가한다고 생각되는 악장입니다. 그의 개인적인 감정과 선율의 극한에 이르는 아름다움이 뛰어납니다. 약 15분 정도의 길이지만 오히려 시간이 짧다고 생각될 정도로 사람의 모든 것을 빨아드리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제4악장 alla marcia asai vivace
행진곡 형식을 쓴 점이 이채롭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분위기와 베토벤이 행진곡 형식을 좋아한 점을 보면 수긍이 갑니다. 발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현악 4중주는 발랄함이나 쾌활함을 표현하기에 좋은 형식은 아니지만 베토벤은 이런 점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제5악장 allegro appassionato
베토벤적 열정이 빠른 속도로 제시됩니다. 그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지만 후기의 특징인 환희에 찬 열정을 보여줍니다. 대화의 3중주, 힘찬 투쟁의 4중주, 쓸쓸한 고독과 내면적 사색의 5중주라고 합니다. 그러나 베토벤은 이 작품에 이 3가지를 다 표현하고 있습니다. 베토벤의 전형적인 모습과 함께,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재활>에 대한 사색을 표현하고 있는 점이 이 작품의 특징입니다. 꼭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슈만과 클라라 (클래식음악동호회)
No.15는 No.14에 비해서 형식적인 특이함이나 No.13의 선율의 우수성, No.12의 격정적이면서 담담하게 끝나는 아름다움을 갖추지는 않았지만, 깊은 서정성과 내면적 사색의 아름다움에 있어서는 여타의 작품을 능가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은 그의 후원인이자 절친한 친구인 러시아의 "갈리치공작"에게 헌정되었습니다. 초연은 1825년에 이루어졌습니다. 베토벤이 1, 2 악장을 쓰고 병석에 누웠다가 3악장부터 다시 쓰게 됩니다. 그래서 3악장엔 "병에서 회복된 자가 신에게 드리는 리디아선법에 의한 감사의 노래"란 부제가 붙어있습니다.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http://cgfa.sunsite.dk/rubens/rubens9.jpg)
서주부에 아사이 소스테누토로 시작됩니다. 자유로운 소나타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내성적인 사고와 깊이가 엿보입니다. 첼로로 시작하지만 높이가 점점 높아지면서 제 1, 2주제가 빠른 템포로 제시됩니다. 처음엔 무거운 분위기로 시작되지만 1분도 채 되지 않아서 활기찬 선율을 드러냅니다. 제 1주제에 비해서 2주제가 더 무겁습니다.
A장조 겹세도막 형식. 조성은 형식을 따르지만 본래 스케르조를 써야 하지만 겹세도막 형식을 씁니다. 여기에서 후기에 능숙한 솜씨에서 기인하는 형식을 굴레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병에서 회복된자가 신에게 드리는 리디아 선법에 의한 감사의 노래" 란 부제가 붙어있습니다. molto adagio의 사색적인 악장입니다. 약 2분정도에 나오는 "회복(재활)"의 선율이 극히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부분에는 "새로운 힘을 느끼며"라는 표시가 되어있고 뒤에 "가장 깊은 정서를 가지고"라고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베토벤의 곡을 능가한다고 생각되는 악장입니다. 그의 개인적인 감정과 선율의 극한에 이르는 아름다움이 뛰어납니다. 약 15분 정도의 길이지만 오히려 시간이 짧다고 생각될 정도로 사람의 모든 것을 빨아드리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행진곡 형식을 쓴 점이 이채롭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분위기와 베토벤이 행진곡 형식을 좋아한 점을 보면 수긍이 갑니다. 발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현악 4중주는 발랄함이나 쾌활함을 표현하기에 좋은 형식은 아니지만 베토벤은 이런 점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베토벤적 열정이 빠른 속도로 제시됩니다. 그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지만 후기의 특징인 환희에 찬 열정을 보여줍니다. 대화의 3중주, 힘찬 투쟁의 4중주, 쓸쓸한 고독과 내면적 사색의 5중주라고 합니다. 그러나 베토벤은 이 작품에 이 3가지를 다 표현하고 있습니다. 베토벤의 전형적인 모습과 함께,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재활>에 대한 사색을 표현하고 있는 점이 이 작품의 특징입니다. 꼭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슈만과 클라라 (클래식음악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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