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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공지: 사기전화를 조심하세요

힐링&바이블센터 2007. 5. 23. 09:36
<긴급공지> 사기꾼이 극성입니다.

 

 

첫번째 경우는

전화(집,직장,휴대폰)로 서울지방검찰청이라고 전화가 와서

- 00까지 출두하라고 했는데 하지 않아 음성으로 알려드립니다

- 00까지 출두해 주십시요

- 다시 듣고 싶으면 9번

- 직원과 연결은 1번

 

 

직원과 연결하자 검창청 직원을 사칭하여 녹음중이니

묻는 말에 정직하게 대답하라고 한답니다.

조흥은행 등지에 내 이름으로 된 통장안에

수억원이 들어있는데 나와 관련이 있느냐?고 취조하듯 질문합니다.

아니라고 대답하자 "그럼 어느 은행에  통장이 있느냐?"고 묻습니다.

무슨 은행, 무슨 은행이라고 대답하자  잔고가 얼마나 있느냐?

정직하게 대답하라고 합니다. 제 통장에는 돈이 적어서 그랬는지

저는 당하지는 않았습니다만..(아마 이런 식으로 사기를 당하나 봅니다)

 

전화가 연결되니...서울지방 검찰청 이라고 하는데

목소리를 들어보니 진짜 검찰청 직원 같았습니다.

이들은 대만 등지에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ARS 사기전화 수법을 씁니다. 잡기도 쉽지 않고

추적하기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난감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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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의 경우는"고객님의 신용카드가 연체되었습니다.

다시 듣고 싶으면 9번

직원과  연결은 1번" 이런 식으로

녹음된 ARS 전화가 옵니다.  그 전화에 걸려들면

내가 쓰지도 않은 카드가 수백만원이 연체되었다고

하면서 겁을 줍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기들이 시키는데로 하라고 말합니다. 황당하고

다급한 마음에 그들의 정체는 확인하지도 않고

사기꾼들이 시키는데로 하다 통장의 돈이 그대로 이체되어

빠져나가는 사기를 당하게 됩니다.

 

"지금 서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은행이나

"법원"이나 "금감원", "검찰" "은행" 으로 사칭한 

사기전화가 진짜처럼 교묘하게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절대로 인적사항이나 계좌번호나 카드번호를 알려주지 마십시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아는 분들에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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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유사금융기관의 피라밋 사기입니다.

역시 전화를 통해 순진한 사람들을  유혹해

사기를 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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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는 교통사고를 위장한 사기전화입니다.

상대는  정보를 해킹해서 가족의 고통사고 전력을 알고서

전화하기 때문에 경찰이나 병원 관계자인 줄로 믿고

급한 마음으로 돈을 입금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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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는 이메일을 통한 사기수법입니다.

모 은행에서 메일을 보낸 것처럼 위장합니다.

클릭해서 열어보면 해킹파일이 깔려

계좌번호나 비밀번호 등이 고스란히

사기꾼들에게 알려지게 된다고 합니다.

인터넷 뱅킹으로 통장안에 잔고가 고스란히 도둑맞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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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은행, 경찰, 법원에서는 카드사고나

개인정보 도용사고에 대해 전화로 문의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사기 전화가 오면 놀라거나 당황하지 마시고

얼른 끊어버리거나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오늘 낮에 또다시 사기 전화를 받고

이 문제가 보통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그런 전화를 받게 되면 크게 당황하게 되고 얼떨결에 당하게 됩니다.

부디 조심하시고 주변에도 전화해서 전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