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공간/목회 자료실

* 용서의 바람 *

힐링&바이블센터 2007. 3. 6. 14:34




 
    * 용서의 바람 * 두 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문제가 생겨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뺨을 때렸습니다. 뺨을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래에 가장 친한 친구가 뺨을 때렸다고 적었습니다. 그들은 오아시스가 나올 때까지 말없이 걸었습니다. 마침내 오아시스에 도착한 두 친구는 그곳에서 목욕을 하기로 했습니다. 뺨을 맞았던 사람이 목욕을 하러 들어가다 모래늪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때 뺨을 때렸던 친구가 그를 구해 주었습니다. 모래 늪에서 빠져 나온 그는 이번에는 돌에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생명을 구해 주었다고 적었습니다. 이를 본 친구가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왜 때렸을 때는 모래에 적고 지금은 돌에 적는지를 말입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누군가가 괴롭혔을 때는 용서의 바람이 불어와 지울 수 있도록 모래에 적어야 하고, 좋은 일은 바람이 불어와도 지워지지 않도록 돌에 적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살다보면 우리는 기록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 돌아오면 우리는 돌에 기록해야 할 것과 모래에 기록해야 할 것을 거꾸로 할 때가 많습니다. 지워야 할 것과 지우지 말아야 할 것을 바로 분별하는 지혜를 소유하십시오. "주님,보잘것없는 우리를 용서하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케 하소서." - 김 장환 목사의 경건생활 365일 中- *******************************************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잠1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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